전북 무주의 무주 반딧불장터 장날이여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무주의 전통시장인 여기 반딧불장터는 5일장으로서, 장날은 1일과 6일(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입니다...
차를 적당한 곳에 세워 두고 장터로 향합니다. 멀리 장터 간판이 보이구요, 장터의 배치도와 간략한 설명을 적은 표지판도 근처에 보입니다.
장터 초입부터 이것저것 팔려고 가지고 나온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뭔지 모를 처음보는 식물(?)도 보이고...
조금만 들어가면 넓은 광장처럼 보이는 곳이 나오는데요, 가운데는 상인들이 있고 그 주위로 상가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순대국밥집을 포함한 식당가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식사부터 한끼 챙기고...
▶2013/10/06 - [먹는즐거움/맛집방문기] - [무주맛집]... 매일왕순대... 장터 순대국밥, 장터 머리국밥... 무주 반딧불시장 맛집...
식사를 마치고 가던 길을 따라서 계속 나가 봅니다. 계속해서 한줄로 상인들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비와 햇볕을 막을 용도로 지붕도 덮혀 있구요.
이곳 무주의 반딧불장터, 나름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잘된 시장입니다.
이것저것 상인들이 파는 상품들을 구경합니다. 뭐 대부분 다른 장터에서도 많이 본것들이긴 합니다만...
도너츠도 한봉지 사서 집으로 가는 길에 간식꺼리로 구입했네요...
그렇게 장터끝까지 가면 여기 반딧불장터의 유래에 대한 표지판을 볼수가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장터입니다... 3.1운동과 6.25도 겪은...
실질적으로 구획된 장터는 그곳에서 끝이 났지만, 상가와 상인들의 천막, 파라솔은 계속해서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도 저번 상주중앙시장처럼 버섯이 참 많더군요. 상주에선 못 봤던 버섯도 보이고...
참으로 오랜만에 메뚜기도 봤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쎄네요... 뭐 요샌 메뚜기 자체를 보기가 어려우니...
그렇게 끝까지 나오면 무주 반딧불장터가 끝나고, 무주 읍내가 나옵니다... 편의점도 보이고...
무주의 반딧불장터,
나름 정리정돈이 잘된 시장이였습니다.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도 잘하고 잘 먹고 왔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시길...
p.s)전국의 전통시장을 정리 중입니다. 주변의 맛집도 정리하고 있구요. 방문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2013/06/28 - [장보는 즐거움/전국 전통시장목록] - 전국 전통시장 5일장 장날 및 장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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