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입장료 3000원 임실 가볼만한곳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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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가볼만한곳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입장료 붕어섬 후기

 

 

오늘은 이번 전북 임실 여행길에 다녀왔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이름 그대로 임실 옥정호에 조성된 제법 긴 규모의 호수 위 출렁다리로, 올해 3월 1일 정식 개통한 아주 따끈따끈한 임실 가볼만한곳 중 하나입니다. 출렁다리를 넘어야만 갈 수 있는 붕어섬 또한 여행 명소로 자리 잡을만한 곳으로, 전북 임실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 두 곳은 꼭 가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넓은 곳이어서 많은 수의 차량 주차가 가능했으나, 비포장 상태여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마, 세월이 지나면 주차장도 포장이 되겠죠.

 

 

주차장에서 보면 데크와 작은 터널이 보입니다. 차를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신 분들은 데크와 터널을 지나시면 옥정호 출렁다리로 향할 수 있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이용안내 설명표... 시기에 따라 이용가능 시간이 있어서 너무 일찍 방문하시거나 너무 늦게 방문하시면 안 됩니다.

 

 

작은 터널을 지나면 사진과 같이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무료 순환버스가 상시 운행 중이니 셔틀버스를 타고 옥정호 출렁다리까지 가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걸어서 6분이라는 표기를 보고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너무 더워서 순환버스를 타고 왔구요.

 

 

옥정호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가는 길에도 사진처럼 길가에 차를 주차할 수 있어서 평일에는 차를 타고 안쪽으로 주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그러면 대신, 순환버스 이용은 어렵겠죠. 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잠시 걸어서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더운 날이었음에도 빨간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기준 3000원... 출렁다리 치고는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을 돌아보고는 이해가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입장료 대부분은 아마 붕어섬 꾸미는 용도로 사용될 것 같은 느낌... 그만큼 열심히 관리한 흔적이 보이는 곳, 붕어섬...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출렁다리 중간쯤에 보면 커다란 전망타워가 하나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전망타워에서 바라 본풍경... 풍경은 너무 좋았으나, 전체적으로 녹조가 너무 심하네요.

 

 

반대쪽 풍경... 커다란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와 그 출렁다리 한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탑에서 돌아 본모습... 입장료 3000원 정도는 지불할만하다고 봅니다.

 

 

나머지 절반을 건너서 붕어섬에 도착했습니다.

 

 

붕어섬 생태공원 지도입니다. 몰랐는데, 꽤나 넓었고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웬만하면 섬 전체를 돌아보고 싶었으나, 너무 더워서 잔디광장이 있는 카페 쪽만 살짝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이곳 옥정호 출렁다리에 올 일이 있으면, 그땐 모두 꼼꼼히 돌아봐야겠습니다.

 

 

잔디광장 카페 쪽으로 향하는 길...

 

 

가는 길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카페 앞 잔디광장 역시나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이었고...

 

 

주변으로도 이쁜 사진 찍을만한 곳이 너무 많더군요. 아주 작은 일부분만 돌아봤을 뿐인데도 이쁜 장소가 너무 많았으니, 꼼꼼히 돌아본다면 사진 찍는데만 반나절은 충분히 걸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구경도 많이 한 후,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주 따끈따끈한 임실 여행지여서 추천해 드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쁜 장소가 많아서 더욱 추천하고픈 장소입니다. 일단, 커다란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만으로도 여행길 재미난 추억 하나 정도는 쌓을 수 있는 곳이니, 임실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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