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남산 등산코스]... 밤티재 전원주택단지를 기점으로 원점회귀코스... 청도 남산 등산지도...

경북 청도에 있는 남산을 올라봤습니다. 원래는 낙대폭포를 기점으로 오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릴듯 해서, 차로 밤티재 전원주택단지까지 가서 거기서 올랐습니다. 등산시간은 왕복 2시간 정도 걸렸구요...

 

 

밤티재를 올라가다보면 왼쪽편으로 전원주택단지가 보입니다. 거기 부근에 차를 세워둘만한 장소가 있으니, 주차는 그쪽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등산지도 또한 그 부근에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될듯 싶구요.

오늘 청도 남산의 등산코스는 밤티재 전원주택단지를 출발해, 넓은바위를 지나 삼면봉을 거쳐, 남산의 정상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등산지도가 있는 주차장을 뒤로하고 남산을 향해서 출발을 합니다. 전원주택단지 오른쪽에 있는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산쪽으로 향하는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부턴 아주 평범한 산길인데요, 눈이 온지 오래되어 쌓인 눈도 없고 해서 산을 오르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뒤로 갈수록 산길이 가팔라져, 몸에서 제법 땀이 흐를 정도는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산을 오르다보면, 첫번째 목적지인 넓은 바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산중턱에 있는 넓게 펼쳐진 바위 때문에 붙여진 이름같은데, 여기서 보면 맞은 편에 청도 화악산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전망은 좋았습니다.

 

 

 

 

 

다시 청도 남산 정상을 향해서 출발을 합니다. 여기서부턴 눈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바람도 차가운 편이였고. 그래도 다른 높은 산들보단 오르기가 편했습니다... 워낙에나 높고 재미난(?) 산들을 이전에 많이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 가다 보면 다음 목적지인 삼면봉에 도달을 하구요...

이제 청도 남산 정상까진 580미터 남았네요.

 

 

 

 

정상 바로 앞엔 쇠사슬로 된 밧줄코스가 하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심해서 올라가면 전혀 위험할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짜릿짜릿한 맛은 있었네요... 사실 이 등산코스를 비켜가는 길도 있는데(하산할때 알았습니다), 이런 코스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비켜서 가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그렇게 청도 남산의 정상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해발 870미터네요.

 

 

정상에서 보이는 경관부터 사진에 담구요. 넓은 바위에서 보였던 청도 화악산도 여기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잠시 땀을 식히고 바로 하산을 했습니다.

 

 

올라올때 말씀드렸던 밧줄코스의 갈림길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별다른 위험없이 청도 남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코스이구요, 오른쪽 바위를 돌아서 가면 사진으로 보았던 쇠사슬 밧줄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그렇게 오늘도 무사히 산 하나를 다녀왔네요. 밤티재 전원주택단지를 기점으로 오른 청도남산 등산코스...

그다지 어려운것도 또 위험한것도 없는 등산코스였습니다. 살살 운동하는 기분으로 오르신다면, 쉬운 산행이 되실거라 생각이 되네요. 등산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고...

그럼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전국의 100대명산을 정리해봤습니다... 산행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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