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관광중에 들린, 서원리 소나무입니다. 서원리 소나무는 근처에 있는 정이품송의 부인 나무라 불리는(정부인송) 오래된 소나무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52호 이기도 합니다.
원래 예정에도 없던 여행지를 두곳이나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가 정이품송이고, 또 다른 하나가 지금 보여드릴 정부인송이라 불리는 보은 서원리 소나무입니다.
위치는 정이품송에서 차로 10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그다지 거리가 멀진 않기 때문에 정이품송을 보고 보시면 나름 괜찮은 관광코스가 되리라 생각이 되네요.
근처에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어서 차를 대기도 괜찮고, 공기좋고 주변 산세도 좋아 잠시 들리기엔 좋은 곳이였습니다.
멀리, 서원리 소나무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면서 서원리 소나무를 몇장 카메라에 담습니다.
더 가까이 가서, 서원리 소나무에 대한 설명판도 읽어보고. 말씀드린대로 이 서원리 소나무는 이전에 보여드린 정이품송의 부인송이라 해서 정부인송으로 불리고,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52호 이기도 합니다.
서원리 소나무가 정부인송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하나로 쭉 뻗은 정이품송의 줄기와는 달리 아랫둥지가 두갈래로 벌어져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옆으로 퍼진 가지들이 한복을 입은 여성을 연상시켜 그렇다고 하구요.
여기저기 서원리소나무 사진을 몇장 더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소나무도 오래되어 여기저기 받쳐놓은 받침대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52호인 보은 서원리 소나무를 둘러봤습니다.
소나무도 소나무지만, 주위 산세도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봄이여서 파릇파릇한 새싹과 꽃들이 피어오르기 시작해서...
혹 보은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정이품소나무와 이곳 서원리소나무(정부인송)도 꼭 빼놓지 말고 들려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별게 아닐수있지만, 여행이라는게 이런 예전에 전혀 몰랐던걸 보는 즐거움도 크니까 말입니다...
그러면 재미나고 알찬 보은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우측의 여행후기 카테고리를 참고하시면, 보다 다양한 보은여행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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