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등산코스... 전라북도 정읍 내장산 등산지도 산행코스... 무료주차 무료셔틀버스 이용방법...

내장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무료주차 무료셔틀버스 이용방법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내장산을 다녀왔습니다. 내장산은 단풍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산 산으로,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는 산아래 내장사를 기점으로 최고봉인 신선봉까지 오르는 등산코스로 내장산을 올랐구요, 총 등산시간은 내장산 무료주차장 입구에서 다시 무료주차장까지 돌아오는데 4시간 정도가 걸린것 같습니다. 내장산 무료주차장 이용방법과 무료셔틀버스 이용방법도 잠시 소개해 드릴터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단, 내장산 입구에는 3가지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무료주차장, 또 다른 하나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유료주차장, 그리고 마지막은 개인사유지인 유료주차장... 주차료는 무료주차장은 당연히 무료주차이구요,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유료주차장은 비수기 4000원 성수기 5000원 주차요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장산 아래에 있는 개인 유료주차장은 주차요금이 8000원이구요. 지금같은 단풍시즌에 내장산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온통 차와 사람들로 넘쳐나는게 이곳 내장산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셔서 내장산을 둘러보시는게 가장 합리적이면서 정신건강에도 좋다는게 제 경험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장산 무료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내장산 입구에서 약 1.5에서 2키로미터 떨어진 위치인데요, 이곳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안쪽까지 이동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안쪽까지 차를 몰고 들어가시면, 너무나 많은 차와 사람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상황들을 겪을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료셔틀버스에서 내려 내장산 아래에 있는 내장사 쪽으로 향합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입구쪽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유료주차장입니다. 말씀드린대로 비수기 4000원, 성수기 5000원의 요금이 있구요, 사진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낙에나 많은 차들로 이내 만차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니 괜히 돈쓰고 힘쓰고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저처럼 무료주차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게 확실히 좋으실겁니다.

 

 

 

거기서 다리를 하나 건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개인 유료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은 말씀드린대로 8000원의 주차요금이 있는데, 지금같은 시즌이 아니면 이용할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사람들을 주차장으로 유혹합니다.

 

 

 

 

 

 

그렇게 주차장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징수하는 부스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 내장산은 입장료도 굉장히 비싼 편인데, 성인 기준으로 3000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절에서 징수하는 입장료 중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앞쪽에는 내장사까지 들어가는 순환버스 승강장이 있는데, 순환버스는 어른기준으로 1000원입니다. 입구에서 내장사까지는 제법 먼 거리이니, 나이가 많으신 분이나 노약자는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습니다. 물론 저희들은 걸어서 갔지만요...

 

 

 

 

 

 

사람구경 단풍구경 하면서 내장사까지 천천히 걸어들어갑니다. 단풍구경도 단풍구경이지만, 이곳 내장사는 사람구경이 더 볼거리입니다. 중간쯔음에 케이블카 탈수있는 승강장이 있는데, 저희는 걸어서 올라갈 계획이여서 오른쪽 내장사 방향으로 들어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장산 정상을 둘러보실 분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바리케이트를 하나 지나면, 내장사 일주문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내장산 등산지도도 확인할수 있었구요. 저희들은 내장산 등산지도상 내장사에서 까치봉입구까지 간 다음, 신선삼거리를 통해 신선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내장산 등산코스를 잡았구요, 하산코스는 등산코스 그대로 되돌아 내려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시는 분은 연자봉을 통해 신선봉까지 오르실수 있으니, 그런 방법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장사 대웅보전이 있는 안쪽까지 쭉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절도 한번 둘러보구요. 가서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내장사 자체는 그다지 볼거리가 있는 사찰은 아닙니다.

 

 

 

 

 

 

 

 

내장사 대웅보전 왼쪽편으로 작은 탑이 있는데, 그쪽으로 신선봉까지 오르는 내장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이 있습니다. 사찰 옆문을 나서면 등산지도와 데크가 보이는데, 데크를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고 데크 오른쪽편으로 난 길을 따라서 가야만 신선봉으로 오르는 등산코스로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매점 하나를 지나 열심히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그러면 까치봉 입구에 해당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앞쪽에 있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까치봉으로 향하는 것이고, 왼쪽에 있는 길을 통하면 신선삼거리로 향하는 길입니다. 저희는 원래 계획대로 신선삼거리로...

 

 

 

 

신선삼거리로 향하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여기서부터 진짜 내장산 등산코스가 시작된다고 봐야하구요. 하지만, 그리 긴 구간은 아니니 천천히 열심히 오르면 누구나 오르실수 있겠습니다.

 

 

 

 

 

신선삼거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신선삼거리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전망데크 방향으로 산을 오르는 분들과 만나게 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등산지도를 보면 이해가 되실거구요. 여기서 신선봉까지 오르는 구간도 제법 경사가 있는데, 대신 훨씬 더 구간이 짧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오르면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신선봉 해발 763미터... 참고로, 정상부근이 헬기장이여서 평평하고 공간이 넓어, 이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등산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정상주변 경관도 잠시 둘러보고 기념사진도 찍은 후,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하산코스는 등산코스를 그대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 단풍구경 사람 구경하면서요...

 

 

 

 

 

 

 

바깥에 있는 장터에서 마른 고사리 한봉지 구입했습니다. 만원어치인데, 양이 굉장히 많더군요. 아주머니 말씀으론 국산이고 직접 농사를 지었다 하시는데...

 

 

그렇게 셔틀버스가 있는 곳까지 와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무료주차장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할수 있었습니다. 무료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한타임 정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약 5-10분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무료주차장에 있는 무료셔틀버스에 관한 현수막이 있어서 이것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용가능시간과 이용가능 날짜가 있으니, 내장산 여행길에 필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장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사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내장산은 내장사까지 둘러보는게 거의 전부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내장산은 단풍구경이 중요한 산이니... 어쨌건 가급적이면 제가 가르쳐드린 무료셔틀버스와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과 차로인해 어느정도는 불편할수있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여행계획을 잡으셔야 할겁니다. 그 이유는 가서 보시면 아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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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즐거운 내장산 산행 내장산 단풍구경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들 담아오시길...

 

p.s)이건 여담입니다만, 입구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시는 것도 주차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식사 손님은 하루종일 주차 무료라는 현수막을 많이 봤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