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서울 걷기 좋은 곳 한강 선유도... 웨딩촬영지로도 좋아 보입니다

서울 걷기 좋은 곳 한강 선유도공원

 

서울에 있는 선유도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선유도공원은 원래 정수장이였던 곳을 2002년 공원으로 탈바꿈 시킨 곳으로, 사진찍기도 좋고 걷기도 좋은 그런 여행지였습니다.

 

 

선유도공원에 가기위해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커다란 다리 위... 양화대교...

 

그렇게 말로만 듣고 노래로만 듣던 양화대교를 걸어서 지나가 봅니다. 멀리 보이는게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입구에서 선유도공원에 대한 설명판부터 읽어봤습니다. 여기도, 이래저래 사연이 많은 곳이네요.

공원 안으로 들어섭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무료...

 

공원 한쪽편에는 예전 정수장이였을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살짝 스산스럽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오히려 그게 더 특별한 분위기를 내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한쪽편에 정자가 있어서, 거기도 가봅니다. 한강을 넘어 강북쪽도 보이고...

분위기 있는 억새와 대나무 사잇길을 지나면, 예전 정수시설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듯이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

그 사이를 걷는 기분도 독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잘 접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할까, 뭐 그런...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웨딩촬영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마 그런 분위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여하튼, 사진찍기는 좋은 그런 묘한 분위기가 있네요.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커다란 데크가 나옵니다.

멀리 하늘공원에서부터, 북한산까지 보이는... 예전에 다녀왔던 장소여서, 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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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위로 올라온 나뭇가지들이 있어서 이것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나무를 베지 않고 데크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랄까...

반대쪽으로도 한번 가봤습니다. 오기전엔 몰랐습니다만, 굳이 양화대교를 걷지 않고도 이곳 선유도공원에 올수 있는 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반대편에서 넘어올 수 있는 그런 작은 다리가 보이더군요.

그렇게 선유도공원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서울 선유도공원...

말씀드린대로 걷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독특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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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추억 많이 남기는 서울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