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물횟집... 완도항맛집, 완도 아침식사 할만한곳 가능한곳 완도 먹거리...

완도항에 있는, 명물횟집이라는 식당을 찾아 가봤습니다. 명물횟집은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완도여행시 아침식사를 해결해야 할 경우, 혹은 완도항 근처에서 식사할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나쁘지 않은 장소라 생각을 합니다.(완도항맛집 완도먹거리, 명물횟집)

 

 

완도로 여행코스를 계획하던 중, 저렴하고 간단히 먹을만한 제법 괜찮은 식당이 보여서 한끼는 이곳에서 해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명물횟집이라는 완도항 근처의 작은 식당인데, 아침식사도 가능하다고 하여서 여행 이튿날 아침은 이곳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식당의 크기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였구요, 아침식사가 가능한데다 항구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식사시간 내내 따문 따문 항구 혹은 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들어와서 식사를 하시더군요. 가격도 착한 편이여서 아마도 근처에선 제법 인기가 있는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저희들은 미리 생각해둔 대로 생선구이백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7000원. 메뉴판과 가격표도 사진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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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면 커다란 쟁반에 한상이 나옵니다. 역시나 눈에 띄이는 건 생선이였습니다. 저희들은 갈치 두 토막에 삼치(아닌가?) 커다란 한토막이 나왔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뭔지 모를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까지 서빙이 되면서 진짜 한상이 차려집니다. 참고로 미역국이 별미더군요.

 

 

이곳 명물횟집의 생선구이 백반은 아주 특별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식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반찬들이였습니다. 역시나 바닷가 동네답게 해산물이 찬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장어도 몇 토막 나오고 톳 파래 피조개 게장 등등 식욕을 당기기에 충분한 아주 맛난 반찬들이였습니다. 간도 그다지 쎄질 않아서 다들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이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말씀드린대로 반찬 대부분이 식사하기 딱 좋은 맛과 간이였는데요, 아마도 항구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에 아침식사는 이곳 명물횟집을 단골로 해결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근처에 일한다면, 또 찾고 싶은 생각이였으니까요...

 

 

 

 

그렇게 먹다보면, 그릇이 싹 비워집니다. 원래 여행길에는 아침식사를 잘 챙기는 편은 아닌데, 모처럼 만나게 잘 먹은 아침이였습니다.

완도항맛집 명물식당, 맛있게 잘 먹었네요.

 

 

완도항 명물식당, 여행길에 특별한 먹거리를 먹을만한 맛집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끼 식사할 식당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혹 특별한 식사를 생각하신다면, 이곳 명물식당에서 전복백반 정도 주문하시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전복백반은 생선구이 백반에 전복이 추가된 형태라고 보면 되겠고, 여행객들 중에서는 전복백반을 드시는 분들도 많은 모양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완도하면 전복도 유명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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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있는 완도음식 많이들 드시고, 좋은 추억 많이들 남기시길...

 

p.s)들리는 소문에는 이곳이 최경주 선수의 본가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에도 최경주 선수의 사진이 몇장 걸려 있긴 하던데... 여하튼, 그렇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