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배편 배시간... 가오치항 선착장 여객선터미널 이용해서 통영 사량도 가는 방법 요금 운임

가오치항 이용해서 통영 사량도 가는 방법 사량도 배시간 배편 운임 요금

 

이번 통영여행에서는 처음으로 섬여행도 한번 계획해봤습니다. 통영에 부속된 섬인 사량도가 바로 그곳인데요, 사량도에는 지리망산이라는 100대 명산이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통영 가오치항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을 출발해서 사량도 상도 금평항으로 가는 배편으로 다녀왔는데, 배로 이동한 시간은 3-40분 정도였습니다.

 

 

가오치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통영에서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서 갈수도 있겠고, 저처럼 자가용을 이용해서 오실수도 있겠습니다. 근처에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니, 주차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지 싶네요.

항구쪽에 배 한척이 정박되어 있습니다.

 

 

가오치항 사량도 여객선터미널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배시간 배편을 기다리는 대기실도 있고, 승선권을 구입할수있는 부스도 있구요.

 

 

이곳 가오치항에서 사량도까지는 사량호로 하루에 여섯차례 왕복운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특별한 경우에는 제2사량호까지 투입이 되어 총 12번 왕복운행이 가능한 모양이구요. 아마도 지금 정박되어 있는 배가 제2사량호인 모양인데요, 사량도까지 가는 배시간 배편 시간표를 사진에 담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시간표는 통영시내에서 이곳 가오치항까지 오는 버스노선의 시간표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오치항 그리고 사량도까지 가실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량호를 이용해서 사량도까지 가는 여객 요금 운임표입니다. 보통 일반 성인 관광객 같은 경우에는 1인당 승선요금이 6000원이였습니다. 자동차도 따로 실고 갈수 있으니, 필요하다 생각하시는 분은 운임 요금표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사량도 관광안내도 지도가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지리망산이 있는 위쪽섬이 상도이고, 그 아래쪽이 하도입니다. 보통 상도쪽으로 관광객 대부분이 이동하는 편이여서 가오치항에서는 먼저 상도에 있는 금평항에 내렸다가 다시 하도로 간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현재는 상도와 하도를 연결한 사량대교가 설치되어 있어서(작년 2015년에 완공), 두 섬을 오가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하고, 사량대교가 없었을 적엔 상도와 하도를 오가는 작은 여객선도 있었다고 하네요.

 

 

 

승선안내문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배표를 끊을땐 신분증은 필수이니, 꼭 지참하시고 여행길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사량호가 도착을 했습니다. 차도 내리고 사람도 내리고...

 

 

 

 

저희도 승선권을 구입해서 배에 올랐습니다. 저희들이 탄 배는 오전 9시에 출항하는 배였습니다.

 

 

 

사량호 내부에는 커다란 여객실이 두군데 있었습니다. 그냥 넓직하게 마련된 공간인데, 퍼질러 앉아있기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를 타자마자 그냥 바닥에 누워계시던데, 저희들은 사량도에 들어갈땐 뻘쭘해서 밖에 있다가 섬에서 나올때는 똑같이 여객실에 퍼질러 누웠습니다. 방바닥에 전기난방이 들어와 따뜻하니, 좋았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작은 매점도 있고...

 

 

밖에도 벤치가 마련된 외부 여객실도 있습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밖에 있는 것도 좋지만, 제가 갔을적엔 아직 찬바람이 불어 춥더군요. 그래서 돌아올땐 여객실안의 따뜻한 방바닥을 이용한 것이고... 어쨌건 춥지만 않으면, 밖에서 바다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량도까지 갈땐 바다구경하면서 갔습니다. 한참을 갈매기 몇마리가 계속해서 따라옵니다.

 

 

 

배 앞쪽으로도 한번 가보고... 섬에서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트럭이...

 

 

그렇게 30분 가량을 열심히 달리면 섬 두개를 잇는 커다란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그게 바로 사량도 상도와 하도를 잇는 사량대교...

배는 그 사량대교 아래를 지나 오른쪽편으로 가는데요, 오른쪽편이 상도이고 왼쪽편이 사량도 하도 입니다.

 

 

 

 

 

그렇게 사량도 상도 금평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항구는 생각보다 작진 않았고, 사람들도 제법 많이 사는 섬처럼 보였습니다. 이렇게 난생 처음 해보는 섬여행, 통영 사량도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였네요.

 

 

통영 사량도 섬여행 사량도 가는 방법...

그렇게 어려울것도 없습니다. 그냥 순서대로 하시면, 자연스레 사량도에 도착하게 되니까요.

통영 가오치 선착장을 이용해서 사량도 가시면 쉽게 배시간 배편 등을 이용하실 수 있겠구요, 운임 요금 또한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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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통영여행 알찬 사량도 구경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