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막걸리 지평양조장... 양평 먹거리 먹을거리... 등록문화재 제594호...

양평 먹거리 먹을거리, 지평양조장 지평막걸리

 

경기도 양평여행 중에, 오래된 양조장에서 만드는 오래된 막걸리가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위치한 지평양조장과 지평막걸리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곳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처음 문을 연 90년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양조장 건물은 현재,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이 된 상태라고 하네요.

 

 

거의 전을 접은 지평시장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지평양조장으로 향했습니다. 양조장으로 향하는 골목 입구에 지평막걸리를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거기부터 일부러 한번 들려보았구요. 그곳은 그냥 일반 가게여서 별다른 볼건 없었구요, 기념으로(?) 작은 막걸리 한병만 구입을 했습니다. 막걸리 작은 건 하나의 가격이 1650원 이였고, 큰건 2700원이였습니다.

 

 

 

막걸리가게 건너편 하나로마트 골목 안쪽으로 멀리 지평막걸리 양조장이 보입니다.

 

 

지나가면서 양조장 건물도 사진에 담아보구요.

 

 

말씀드린대로 이곳 지평양조장은 1925년 일제시대 때 지어진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역사적인 사건(?)들을 많이 겪었다고 하는데요, 625 동란때는 유엔군의 사령부로 사용이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정면에서도 지평양조장 건물 사진을 몇 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이곳 지평양조장에서 만드는 지평막걸리가 아직까지도 많이 팔리는 모양이였습니다. 이곳 지평리가 아닌 다른 동네의 하나로마트에서도 막걸리를 파는 걸 제가 봤으니까요. 아, 참고로 막걸리 가격은 하나로마트에서 파는게 보다 저렴했습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작은 한병에 1500원 큰 건 2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참고하시길...

 

 

말씀드린대로 지평양조장 건물은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594호입니다.

 

 

양조장을 뒤로 하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여행 중 숙소에서 지평막걸리로 간단하게 한잔 했습니다. 양평 산수유축제에서 구입한 약밥을 안주로 해서요...

 

 

막걸리 통에 보면 지평양조장과 지평막걸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오래된게 다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오래된게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막걸리 한잔으로 여행길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평양조장 그리고 지평막걸리...

양평을 여행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또 한잔 맛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네요. 아, 막걸리 맛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리지 않았는데, 단맛이 강하고 탄산(?)이 적은 스타일의 막걸리 였습니다. 그래서 트림이 별로 나지 않는 좋은 장점이 있는 막걸리였구요. 언제 직접 한번 맛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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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있는 양평 먹거리 먹을거리 많이들 드시고, 좋은 기억 많이 남기는 양평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