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구곡... 충북 괴산 볼거리 여행지 관광코스... 명승 제110호 화양동계곡...

괴산 볼거리 관광코스 여행지 화양구곡 화양동계곡

 

충북 괴산을 대표하는 여행지 볼거리, 화양구곡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화양구곡은 화양동계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계곡길로, 현재 우리나라 명승 제110호로 지정이 된 경치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화양구곡이 시작되는 화양동 여름파출소 앞에 주차를 하고, 계곡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조금만 가다보면 계곡물길 너머 커다란 절벽이 하나 보이는데, 이곳이 화양구곡 중 제1곡인 경천벽입니다.

 

 

 

 

경천벽을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커다란 주차장이 나오는데, 걷기 싫으신 분은 여기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겠습니다. 대신, 주차비 승용차 기준으로 5000원...

 

주차장 앞에 있는 화양구곡의 지도부터 잠시 살펴봅니다. 파천까지는 너무 먼것 같아서 8번 학소대까지만 다녀오기로 결정을 내립니다. 거리는 2.5키로미터...

 

 

 

 

 

 

주차장을 지나 계속해서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제법 큰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시원한 물길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화양구곡 자체가 볼거리이자 여행지입니다만,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역시나 이곳 화양동계곡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피서지로도 딱이구요...

 

 

 

 

 

그 사람들이 물에서 놀고 있는 장소쯔음이 화양구곡의 제2경인 운영담입니다. 몰랐습니다만, 이 안쪽으로도 식당과 펜션 등이 있어서 차량을 소지하고 들어오신분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운영담을 지나면 화양구곡과는 상관이 없는 볼거리가 하나 나오는데, 사적 417호인 우암 송시열 유적입니다. 저는 시간관계상 그냥 지나쳤습니다만, 천천히 둘러보실분은 이곳까지도 둘러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송시열 유적지를 지나도 펜션과 식당은 계곡물을 따라 따문따문 있습니다. 물론 피서객들도 물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었구요. 그 한쪽에 화양구곡 중 제4곡인 금사당이 있는데, 커다란 바윗돌 위에 얹혀진 오래된 집이여서 그 운치가 남달랐습니다. 그나저나 제3곡인 읍궁암은 그냥 지나친 모양입니다.

 

 

 

 

 

 

 

 

금사당을 지나면 다리가 또 하나 더 나오는데, 그 다리 끝에서는 제5경인 첨성대가 보입니다. 산 중턱에 층을 이루고 서있는 바윗돌이였는데, 볼만했습니다.

 

 

 

 

 

 

 

 

거기서 더 들어가면 제6경인 능운대가 나오고...

 

 

 

 

 

제7곡인 와룡암은 용이 누워서 꿈틀거리는 모습을 닮은 바위라고 하네요.

 

 

 

 

 

 

 

 

그런 다음 제가 가본 화양구곡의 가장 마지막 구간인 제8곡인 학소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학소대는 제1곡인 경천벽과 마찬가지로 계곡 반대쪽에 있는 절벽 모양의 작은 산이였는데, 계곡을 건너가는 작은 다리 위에서 학소대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렇게 학소대를 마지막으로 충북 괴산의 화양구곡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제9곡인 파천까지 둘러봤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 관계상 이곳까지만 둘러봤네요.

 

 

 

 

충북 괴산 화양구곡... 괴산의 대표적인 볼거리 여행지 관광코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경치였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우리나라 명승 제110호로 지정이 되었을만큼 경치가 좋은 곳이니까요.

걷기 좋아하시고 천천히 좋은 경치 둘러보는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괴산여행길에 한번은 가볼만한 여행지라 생각이 드네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그러면 좋은 구경 많이들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괴산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이곳 화양동계곡 화양구곡은 꼭 가봐야할 우리나라 여행지 1001에 선정이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