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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갈만한곳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여행길에 들린 두번째 여행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입니다. 목포 해양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정확히 표현을 하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운영을 하는 전시시설로 신안선실을 포함한 총 4개의 전시관을 갖춘 전시공간입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바로 이전에 다녀온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아주 가까운 위치여서 이동하기 수월했습니다. 걸어서 금방이니까요. 자연사박물관은 입장료가 3000원인데 비해, 이곳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무료관람이여서 이점 또한 좋았습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갑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가장 처음 들어가게 되는 전시실이 고려선실이라는 곳입니다. 이 전시실은 고려시대 배 이야기를 소개하는 곳으로, 예전 선조들이 이용했던 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난파선 등을 전시해 놓은 전시공간이였습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전시실 안에는 목포 달리도 갯벌에서 발굴된 달리도선이라는 13-4세기 경의 배와 완도 부근에서 발굴이 된 11-2세기 경의 완도선의 잔해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뼈대만 남은 이 배들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교육이 되는 훌륭한 볼거리였습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그곳을 지나면 도자기를 전시해놓은 전시관이 나옵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이곳에서 보물 몇점을 만날수가 있었는데요, 그 첫번째가 아래 사진의 보물 제1783호 '청자 국화 모란 버드나무 갈대 대나무무늬 매병 죽찰' 이라는 것으로, 1213년 이전에 생산된 고려 청자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매병과 함께 발견된 죽찰에 '참기름을 매병에 담아 중방 도장교 오문부 댁에 올린다' 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죽찰은 맨 윗쪽 사진 왼쪽 아래편에 보이고, 매병에 참기름이나 꿀을 담아 보관하는 방법의 사진도 한장 담아봤습니다. 문화재 자체도 좋은 볼거리였지만, 그와 더불어 알게된 사실도 참 재미났습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다음은 우리나라 보물 제1782호인 '청자 퇴화무늬 두꺼비모양 벼루' 입니다. 벼루의 모양이 독특하고, 색감도 훌륭했습니다. 그러니 보물로 지정이 되었겠지만 말입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전시실에서 다른 전시실로 이동하는 공간이 너무 이뻐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보이드 된 공간 아래로 탁 트인 목포앞바다가 보이는 홀이 있었는데, 여하튼 가서 보시면 참 이쁘게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공간입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다음 전시실은 신안선 관련해서 마련된 제2전시실입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그 제2전시실 중간쯔음에 보면 비밀문 비슷한게 있는데,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곳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그러니까 목포 해양박물관의 자랑인 신안선의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신안선은 1323년 중국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무역선으로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배라고 합니다. 1975년에 발견이 되었고, 1976년부터 1984년까지 발굴이 진행이 되었다고 하네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이 신안선에 무거운 자단목이 잔뜩 실려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배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재미난 사실 한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신안선 이곳저곳을 계속 둘러보고...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거기서 나와 제3전시실인 어촌민속실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는 어촌생활에 관한 전시물이 있었고...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그리고 가장 마지막인 선박사실에는 기타 여러나라 여러 종류의 배에 대한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제3전시실과 제4전시실은 제1,2 전시실의 볼거리만큼의 감동적인(?) 전시물들은 없었습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제4전시실을 마지막으로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출입구를 나오면 바로 이전에 다녀온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보이고, 그 너머로 목포 입암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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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 해양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수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아주 좋은 볼거리였다 생각을 합니다. 이전에 본 자연사박물관이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라고 한다면, 이곳 목포 해양박물관은 어른들을 위한 볼거리라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무료관람까지 되니 목포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은 갈만한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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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목포여행 되시구요, 재미나고 알찬 목포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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