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씨... 부산 남포동 빵집 맛집... 사라다빵이 전 제일 맛있었습니다...

부산 남포동 오래된 빵집 맛집 비엔씨 사라다빵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빵집 비엔씨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 비엔씨는 부산에서는 제법 알아주는 동네빵집(?) 맛집 중 하나로, 사라다빵을 비롯한 다양한 빵들로 이름을 알린 빵집 맛집 중 하나입니다.

 

 

비엔씨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엔씨 빵집은 남포동 거리 한쪽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대로 살짝 안쪽편에 있어서 대로에서는 안보일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빵집 안으로 들어가서 내부 사진 몇장 눈치보며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빵집의 크기는 적당한(?) 편이였고, 사진에는 안보입니다만, 들어가서 오른쪽 편으로 테이블 너댓개가 빵 진열대 뒤쪽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적엔 나이가 지긋한 아저씨 아주머니 두분이서 빵이랑 팥빙수를 먹고 계시더군요. 일하시는 분들은 빵을 정돈하느라 정신이 없고...

 

 

 

 

빵사진 몇장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전주 풍년제과에서 이름을 떨친 초코파이도 이곳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각 도시에서 알아준다는 빵집 몇군데를 돌아다니다보니, 빵집들마다 자기들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빵 이외에도 다른 유명 빵집의 빵까지도 카피(?)해서 만드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게 되네요. 그 대표적인 한가지가 여기에서 본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이고 다른 하나가 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루입니다. 튀김소보루는 이곳 비엔씨에서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하나... 웬만하면 빵집에 들릴경우 꼭 구입하는 빵이 단팥빵인데, 이곳 비엔씨는 그 하나의 가격이 비쌀뿐만 아니라 두개씩 묶어서 팔고 있어서, 이번에는 패스를 했습니다. 단팥빵 두개 묶어 4000원, 착한 가격은 아니더군요.

 

 

 

이래저래 계속해서 빵구경을 하면서 몇가지 빵도 구입할 요량으로 쟁반에 담아봤습니다. 이곳 비엔씨에서 유명하다는 사라다빵을 시작으로...

 

 

 

 

 

 

 

사가지고 온 빵을 숙소로 돌아와서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맛도 보구요.

가장 먼저 사라다빵...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마도 제 입맛이 오래된 입맛이여서 그런 모양인데,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인기가 있을만한 맛의 빵이였습니다.

 

 

 

 

다음은 치퐁듀...

이건 짭짭한 찰떡 맛이였는데, 치즈가 첨가된 찰떡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부산항빵...

이건 어느누가 맛을 봐도 크게 불만이 없을만한 그런 맛의 빵이였습니다. 이것도 추천합니다.

 

 

다음은 파이만주와 치퐁만주...

이것도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이건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 보다 맞는 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을 했던 튀김소보루...

역시나 괜찮은 맛의 빵입니다. 단거 좋아하시고 살찌기 원하시는 분에게는 강추할만한 빵이죠. 저도 무척 좋아라 하는...^^

 

 

그렇게 부산 남포동에 있는 빵집 맛집 비엔씨를 둘러봤습니다. 어찌어찌 각 도시에 있는 빵집 맛집을 하나씩 둘러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둘러볼때마다 재미난 사실 맛난 빵들 하나씩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부산으로 여행계획을 잡으신다면, 그리고 남포동쪽으로 나갈일이 있으시면, 빵 몇가지 구입해서 맛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그런것도 여행의 추억 중 하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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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부산빵 많이들 드시구요, 좋은 부산 먹거리 많이들 맛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