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숨은 맛집 콩요리 두부음식 전문점 팔봉콩밭

충주 숨은 맛집 팔봉콩밭

이번에 다녀온 충주여행길 식사 한끼 해결해 준 식당입니다. 팔봉콩밭... 충주의 경치좋은 명소 중 하나인 수주팔봉 인근에 위치한 작은 시골 식당으로, 두부나 기타 콩으로 만든 음식을 취급하는 곳... 일단 가격이 저렴한 편이여서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수주팔봉 가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충주 팔봉콩밭에 도착했습니다. 식당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으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수용하기 힘들수도 있는 크기... 약 10대정도 차를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2시까지만 영업... 이외에는 미리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하니, 이 부분 꼭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점심식사만 가능하다고 보면 되는 곳... 따라서, 주말 점심시간에는 많이 혼잡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식당 내부는 평범하구요. 저희들이 갔을적엔 주변에서 공사하는 일꾼분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고 나온 직후여서 거의 전쟁터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주머니 혼자서 테이블도 치우로 음식도 하고 음식도 나르고 하느라 정신없더라는... 모르긴 몰라도 주말에는 더 혼잡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메뉴판과 가격표입니다. 모두 두부나 기타 콩으로 만든 음식들... 앞에 분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청국장 아니면 두부전골을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두부전골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8000원... 적당한... 원래는 두부전골만 주문할려다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5000원짜리 녹두빈대떡 하나 추가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해서...

먼저 녹두빈대떡과 이런저런 찬부터 깔렸습니다. 찬은 평범합니다. 일반 백반집 느낌의 반찬들...

사진 몇 장 찍으면서 녹두빈대떡 맛을 보는 순간, 두부전골이 서빙되네요. 두부전골은 거의 익혀 나오는 느낌... 센불로 데워 끌여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되겠습니다.

녹두빈대떡 맛은 평범했구요. 가격대비 괜찮은 정도...

다음은 두부전골...

두부전골 역시나 특색있는 맛이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순한 맛... 깔끔한 두부맛과 시원한 국물맛이 좋은 두부전골입니다.

앞접시에 그득 퍼서 식사를 하면, 아주 맛난 점심식사 한끼가 됩니다. 특별한 맛의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평범하지만 건강한 맛의 식사라 생각하면 좋을 듯...

그렇게 여행길 점심 한끼를 이곳 팔봉콩밭이라는 두부전골집에서 해결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주 특색있거나 색다른 맛집은 아니겠습니다. 경치 좋은 시골에 숨은 밥집 정도되는 분위기... 어쨌거나, 바로 앞에 굉장히 멋진 경치를 가진 좋은 여행지가 있으니, 수주팔봉 찾으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식사 한끼 해결할만한 그런 곳이라 생각합니다. 점심 메뉴로도 좋고...

아래는 충주의 가볼만한 또다른 식당, 저렴한 밥집들입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구요.

▶오복쌈밥... 충북 충주시 착한가격 모범업소 착한밥상 식당... 남는게 있나 싶습니다

▶원조중앙탑막국수... 처음 먹어본 메밀싹 막국수, 충주 단월동 맛집 충주 중앙탑막국수...

그러면 맛난 충주음식 충주먹거리 많이들 즐기시고, 재미나고 알찬 충주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