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만족도 모두 충족 제주 백반 맛집 제주시 이도2동 다올정 식당

제주 백반 맛집 제주시 이도2동의 다올정 식당

 

 

 

이번 제주여행길에 맛있는 점심식사 한끼를 책임져준 곳입니다. 제주시 이동2동에 위치한 다올정식당... 우리들이 흔히 부르는 제주 현지인 맛집으로, 가성비가 무척 훌륭한 좋은 식당입니다. 8000원짜리 백반만을 취급하는데, 그 차림이 전라도 백반에 못지 않으니... 아마, 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맛있는 식사 한끼 해결해 줄만한 그런 곳이라 생각합니다.

 

 

 

제주 다올정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주택가 안쪽의 작은 식당으로, 당연히 주차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알아서 차는 주차를 하셔야만 합니다. 저녁에는 차대기가 쉽진 않을듯...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밤 8시에 문을 닫네요.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명절과 경조사날을 제외하곤 매일 문을 연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선 이런 좋은 식당도 없습니다. 영업시간에만 맞춰서 가면, 웬만하면 밥을 먹을수가 있으니까요...

 

 

 

식당 내부입니다. 진짜, 작은 동네밥집 느낌... 바깥에 입식테이블이 몇개 있구요, 안쪽으로 좌식 테이블이 몇개 있습니다. 저희들이 식사하러 갔을 적엔 저희같은 관광객은 한명도 없었고, 모두 근처에 살거나 근처에 일하러와서 밥먹으러 온 사람들 뿐이였습니다. 말 그대로 동네밥집, 현지인 맛집...

 

 

메뉴도 심플합니다. 8천원짜리 수육정식과 28000원짜리 갈치조림이 전부... 저희는 수육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차려지는 한상...

아주 특별한 반찬은 없어보입니다만, 찬찬히 살펴보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집밥스타일의 찬들 뿐... 개인적으로 반찬 모두가 간이 적당해서 맛나더라는... 된장국도 별미였고...

 

 

 

 

 

갈치구이입니다.

웬만한 관광지에선 비싼 가격에 주문해서 먹어야하겠지만, 이곳에는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것... 물론, 크고 굵은 사이즈는 아닙니다만, 맛은 그것에 못지 않습니다. 일단 짜지않게 잘 구워낸 것이, 누가 먹더라도 맛있게 먹을만한 맛의 갈치구이입니다.

 

 

 

수육 역시 아주 적당히 잘 삶아낸 것으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여하튼, 손맛이 좋은 사람이 만들어 낸 반찬이라는 것이 먹다보면 자연스레 느껴집니다.

 

 

 

수육쌈부터 식사를 시작합니다.

 

 

 

밥도둑 갈치구이...

 

 

 

어떻게 먹어도 맛나네요.

 

 

 

그렇게 먹다보면, 이렇게 깔끔하게 비워도 되나 싶을만큼 싹 비워진 밥상만 남게 됩니다. 제주 백반 맛집 다올정 식당,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제주 여행을 몇일간 하다보면, 여기 다올정 식당에서 취급하는 백반이 그리울때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럴때 이곳을 찾으시면, 분명히 만족스런 한끼의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이구요. 여하튼, 제주여행시 백반이 땡기시면, 무조건 여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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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제주 먹거리 많이들 즐기시구요, 재미나고 알찬 제주 투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