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영주 유명한 명물 먹거리 정도너츠

영주 유명한 명물 먹거리 정도너츠

오늘은 이번 영주여행길에 다시 찾은, 영주에서는 유명한 명물 먹거리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도너츠... 몇년전 여행길에도 방문을 했었는데요, 이번 여행에도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생강을 사용한 도너츠로 유명해진 가게인데, 한번도 안드셔보신 분이라면 영주여행길 추천해봅니다.

몇해전 영주여행길에 정도너츠라는 것이 영주 풍기에서 시작되어 체인점까지 생겼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되었고, 이번 여행에도 방문하게 되었네요. 통영에 가면 속칭 통영꿀빵이라 불리는 오미사꿀빵이 있는데, 그것과 흡사한 형태 혹은 흡사한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영주 풍기에 있는 정도너츠라는 이름의 시골도너츠집에서 시작된 도너츠가게... 어쨌건, 예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구요, 예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갔던 날이 월요일이였는데, 월요일은 휴무... 가는날이 장날...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처에 연중무휴이고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는 본사가 있어서 그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본점 바로 앞 골목 안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거기에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다시 찾은 영주 정도너츠 본사... 이곳도 와본 기억이 있어서, 새롭진 않습니다.

여기는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가 영업시간이네요.

가게 내부는 카페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취급하는 메뉴와 가격표...

개당 천몇백원정도... 착한 가격은 아닌...

생강향과 생강향이 나는게 이곳 정도너츠의 오리지날이구요, 거기서 파생된 제품들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생강도너츠 2개포함해서 총 5개 구입해서 가게를 나왔습니다. 가격은 6500원...

아래가 시그니처인 생강도너츠...

생강맛과 생강향이 나는 것이 맛있습니다. 일종의 찹쌀도너츠로, 특이하면서도 개성있는 맛...

기타...

다른 도너츠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팥소가 든 찹쌀도너츠를 튀겨낸 후에, 겉에 이런저런 맛의 물엿(?)을 묻혀 견과류 등을 추가한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찹쌀도너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외피에 묻은 물엿의 맛과 향으로 변화를 준게 이곳 정도너츠의 기본... 여하튼, 중요한 것은 맛나다는 점...

오랜만에 방문해서 오랜만에 먹은 도너츠입니다만, 여전히 맛나네요. 영주 여행길에 하나씩 맛을 볼만한 명물 먹거리 음식 중 하나로, 여행길 주전부리로 추천해봅니다.

아래 또한 유명한 영주 먹거리...

2017/08/16 - [먹는즐거움/빵집] - 태극당... ▶영주시 빵집 추천 태극당 카스테라인절미

역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