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관광지 추천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하얼빈역

전북 김제 관광지 추천 아리랑 문학마을 하얼빈역

오늘은 이번 전북 김제여행길에 잠시 둘러본 관광지 한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에 위치한 아리랑 문학마을... 소설가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을 컨셉(?)으로 만든 일종의 테마문화시설로, 김제 여행길에 가볼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전북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은 한적한 시골마을 안쪽...

입구에 있는 지도부터 확인...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구요, 매주 월요일이 휴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안내도와 관람순서... 굳이 순서대로 관람하지 않아도 되지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물인 일제수탈관쪽으로 향했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 코로나때문에 임시휴관이더군요. 실내에서 관람하는 시설들은 당분간은 입장하기 어렵다고 봐야하겠습니다. 

바로 앞에서 기념사진부터 한장 찍고...

옆쪽 일제수탈기관쪽으로 향합니다.

다양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역시 실내입장은 불가... 창 너머로 슬쩍 들여다보니, 그 당시 건물들을 재현해놓은 공간입니다.

커다란 야외공연장을 지나서 안쪽으로...

인물에 대한 설명판... 처음 읽었을적엔 실제 존재했던 사람, 그러니까 일제시대때 활약(?)했던 사람들의 설명판인줄 알았으나, 아리랑이라는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설명판이였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동네(?) 한바퀴 돌고, 하얼빈역으로...

하얼빈역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무덤을 찾지 못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하얼빈역 역시나 입장은 불가한 상태...

그렇게 기념사진만 한장 더 찍고, 다음 김제 관광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서 실내까지 돌아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이겠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실내구경은 못하더라도 천천히 산책삼아 돌아보기 나쁜 곳은 아니니, 김제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