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해랑길 79코스 삼길포항 아라메길 관광안내소까지 12킬로미터 2시간 30분 소요 완주

서산 서해랑길 79코스 삼길포항까지 12킬로미터 구간

 

 

오늘은 이번 서산여행길에 걸었던 서산 서해랑길 79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산 서해랑길 79코스는 어저께 소개해드린 78코스의 종점인 대산 버스터미널에서 삼길포항 아라메길 관광안내소까지 약 12킬로 미터가량의 구간으로, 저희 부부는 대략 2시간 30분 정도를 소요해서 완주했습니다. 삼길포항 바로 옆에 있는 삼길산을 오르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힘들거나 위험한 코스가 거의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서해랑길 중 하나입니다.

 

서산 서해랑길 79코스

참고로, 저희는 서산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점과 종점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삼길포항을 시점으로 걷기 시작해서 대산 버스터미널을 종점으로 잡았구요. 그 이유는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고려해서 그런 것인데요, 아무래도 삼길포항보다는 대산 버스터미널이 숙소가 있는 서산시내로 돌아오는 버스가 훨씬 많기 때문에 그렇게 계획했습니다. 먼저, 서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시점인 삼길포항행 버스를 타고 삼길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서산 버스터미널에 있는 삼길포항 버스 시간표입니다. 빨간색 줄로 표시를 한 것이 서산 버스터미널에서 삼길포항으로 향하는 버스 편이구요, 저희는 파란색으로 표시를 한 9시 35분에 출발하는 920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대략 1시간 정도 가면, 종점인 삼길포항(아라메길 관광안내소)에 도착합니다.

 

 

참고로, 주말과 공휴일은 이곳 삼길포항 아라메길 관광안내소까지 버스가 들어오지 않고, 삼길포항 입구까지만 들어온다고 합니다. 주말에 삼길포항에서 걸으실 분들은 필히 참고하셔야 할 정보이겠습니다.

 

 

종점에 있는 버스시간표입니다. 이 시간표가 위에 소개해드린 것보다 간략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서산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와 이곳에서 서산시내로 향하는 버스 모두 잘 정리되어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79코스를 걸으실 분들은 이 버스시간표를 참고하셔서 계획을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대로 주말에는 이곳 아라메길 관광안내소까지 버스가 들어오지 않고, 삼길포항 입구까지만 들어온다고 하니 이 부분은 꼭 기억을 하시구요.

 

 

참고로, 아래는 이번 서산여행에서 걸었던 서해랑길 후기입니다. 서산 시내에 있는 숙소에 묵으면서 서산 서해랑길을 걸으신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정보입니다. 버스 시간표 및 대중교통이나 자차 등을 이용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것부터 참고하시구요.

서산 서해랑길 64코스 홍성 궁리출장소에서 태안군 관광안내소까지 2시간 50분 소요

 

충남 서산 서해랑길 76코스 서산 구도항에서 팔봉초등학교까지 13킬로미터 3시간 5분 소요 완주

 

서산 서해랑길 77코스 도성3리 마을회관까지 12킬로미터 2시간 35분 소요 완주

 

충남 서산 서해랑길 78코스 대산 버스터미널까지 13킬로미터 2시간 50분 소요 완주

다시, 서산 서해랑길 79코스로 돌아와서... 관광안내소 바로 인근에 있는 서해랑길 지도부터 확인을 합니다.

 

 

서해랑길 79코스는 대산 버스터미널에서 이곳 삼길포항 아라메길 관광안내소까지입니다. 대략 12킬로 미터가량 되고, 난이도는 보통...

 

 

걷기를 시작합니다.

 

 

초입은 아라메길 관광안내소에서 삼길산 쪽으로 오르는 오르막이어서 약간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구간만 오르막 길이고 이후로는 거의 평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초반 5-10분 정도만 힘들고 나머진 평이한 코스...

 

 

오르막을 열심히 올라가면, 멋진 전망대가 하나 나옵니다.

 

 

우럭회가 먹고 싶어지는 풍경... 참고로, 저희가 걸었던 방향과 반대로 대산 버스터미널에서 이곳 삼길포로 향하는 분이라면, 삼길포항에서 식사까지 즐길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장점이겠습니다. 삼길포항은 풍경도 멋진 곳이어서 굳이 서해랑길이 아니더라도, 서산 여행길에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여행지입니다.

 

 

길을 이어갑니다.

 

 

걷는 중간에 아래와 같이 화장실이 하나 나옵니다. 쉬어가기 좋을만한 장소...

 

 

서해랑길과 아라메길이 중복되는 구간은 산길이지만, 나무 그늘이 많아서 여름에도 걸어볼 만한 코스입니다.

 

 

그렇게 수월하게 아래쪽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어서 대로를 걷는 직선 구간...

 

 

이정표나 시그널이 적당한 위치에 잘 배치되어 있어서 길을 잃거나 헷갈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서산 지역의 이정표와 시그널 표시가 더 잘 배치되고 또 잘 고정되어 있는 느낌...

 

 

대산 버스터미널까지 7킬로 미터가량 남았습니다.

 

 

이후로는 농로를 걷는 구간이 많아집니다.

 

 

중간중간 민가도 보여서 평화로운 느낌의 걷기 코스...

 

 

모내기 준비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 아마, 사계절 모두 다른 느낌을 주는 코스여서, 각각의 계절마다 걸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거의 다 와가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길을 꺾어서 다시 농로 쪽으로...

 

 

그렇지만, 농로가 끝나면서 대로변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차가 빨리 달리는 구간... 하지만, 인도가 충분히 확보된 구간이어서 걷는데 지장은 전혀 없었습니다.

 

 

차도 아래쪽을 걷는 구간...

 

 

그렇게 걷다 보면, 아래 사진의 횡단보도가 나오는데요, 횡단보도 건너편 왼쪽으로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대산 버스터미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대산 버스터미널... 어저께 걷고 소개해드렸던 78코스의 종점이어서 눈에 익은 장소입니다.

 

 

참고로, 삼길포항 아라메길 관광안내소에서 이곳 대산 버스터미널까지는 대략 12킬로 미터가량 되구요, 저희 부부는 약 2시간 30분을 소요해서 완주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서산 시내로 향하는 버스가 많은 대산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가 있는 서산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78코스를 소개하면서도 버스 시간표를 보여드렸는데, 다시 한번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날 저희가 탄, 서산 시내로 향하는 버스는 파란색으로 표시를 한 1시 20분에 출발하는 좌석버스입니다. 그리고 대략 35분쯤 달려서 서산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계산해 보면, 서산 시내에서 삼길포항으로 출발하는 9시 35분 버스를 타면서 시작해서, 대략 오후 2시쯤 서산 시내에서 버스에서 내렸으니, 전체 시간은 대략 4시간 30분쯤 소요되었네요.

 

 

이렇게 이번에 걸었던 서산 서해랑길 79코스에 대한 간략한 정리입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다른 서산 서해랑길 코스까지 참고하신다면, 서산 서해랑길 걷기에 약간의 도움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서산 여행 혹은 서산 서해랑길 걷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서산 여행 시 참고하실만한 정보... 서산 여행지, 그리고 서산 맛집들...

서산 맛집 리스트 내가 다녀온 서산맛집 리얼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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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