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를 갔다가 잠시 들린, 진해 환경생태공원입니다. 진해 환경생태공원은 여좌천을 끼고 있는 곳인데다,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니 여좌천까지 오신 분이라면 잠시 들렸다가 가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여좌천 중간쯔음까지 오면, 좌측으로 환경생태공원이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그 푯말 너머로는 생태공원 정문이 보이구요.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안쪽길을 쭉 따라 들어오면 오른쪽편으로 데크가 보이는데, 그 데크길을 따라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가는길 중간에 튜울립꽃을 볼수가 있었는데, 너무너무 생생해서 마치 조화처럼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튜울립이였습니다.
데크를 따라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데크 주위로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았는데, 버드나무도 보였고, 당연히 아주 큰 벚나무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걸어가다 보면, 저 끝에 넓은 못을 하나 볼수가 있습니다.
일단 못 사진부터 몇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못 주위로도 진해라는 동네에 있는 못이 아니랄까봐, 많은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 중턱으로도 벚나무가 보였구요.
둑을 따라 거닐면서, 한장 두장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물과 나무 그리고 산이 어울어지니,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역시나 벚나무가 가장 눈에 띄네요.
그렇게 못을 거의 돌때 쯔음, 못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여놓은 데크도 하나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도 사진 배경으로 참 좋았는데요, 이처럼 이곳 진해 환경생태공원 내부에는 여기저기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렇게 못을 한바퀴 돌고 정문을 빠져나와 다시 여좌천을 내려오면서 여좌천과 진해 환경생태공원 구경을 마쳤습니다. 벚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좋은 경치 좋은 구경 많이 많이 했네요.
진해 환경생태공원은 말씀드린대로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배경으로 물과 나무 그리고 산을 한꺼번에 담을수 있는 장소여서 그런것 같은데요, 진해여행시나 혹은 여좌천 구경나오셨을시에는 필히 들리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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