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성당... 홍천 볼거리 갈만한곳... 등록 문화재 162호...

홍천 갈만한곳 볼거리, 등록문화재 162호 홍천성당

 

홍천에도 오래된 성당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1950년대에 지어진 홍천성당은 현재 우리나라 등록 문화재 제162호로 지정이 된 국가지정 문화재입니다.

 

 

네비가 안내해주는 대로 열심히 달려 홍천성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르쳐준 홍천성당입구가 차로 들어가는 입구가 아닌, 걸어서 올라가야하는 출입구쪽이네요. 어찌어찌 주변에 차를 주차한 뒤, 홍천성당 건물이 보이는 계단을 올라서 성당에 도착을 합니다.

 

 

성당건물이 아주 큰 규모는 아니였지만, 이쁜 색을 띤 돌로 만들어진 관리가 잘 된 건물이였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 홍천성당은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162호로, 동란이 끝난 직후인 1955년에 만들어진 성당건물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구요.

 

 

 

홍천성당은 옆 출입문 쪽이 아주 이쁜 건물이였습니다. 큰 향나무(?) 와 작은 벤치가 옆쪽 스태인드글라스 사이로 알맞게 배치가 되어 있었는데, 특히나 나무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의 한장면에 넣어도 될 만큼 이쁘고 분위기 있는 장소였습니다.

 

 

 

성당 내부로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곳 홍천성당은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162호입니다.

 

 

성당내부에는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성당의 내부모습...

개인적으로는 성당의 출입문을 활짝 열어둔게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예전에 어느 성당에 갔더니만 문이 잠겨 있어서 당황했던 적이 있어서 그러합니다. 저 같은 사람이야 여행객이니 이렇게 둘러보는게 전부이지만, 기도를 하러 오신 분들은 올때마다 열쇠를 받아서 기도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성당밖을 나와서 앞마당까지 내려와 성당을 바라다 봤습니다. 이런 성당이나 절같은 오래된 종교건축물들은 웬지 모를 푸근함(?)과 심리적인 안정을 보는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여행길에 이렇게 찾아서 들려보는 것 같구요. 저는 그렇습니다.

 

 

그렇게 홍천성당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 볼거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좋은 구경 했네요.

 

 

등록문화재 제162호, 강원도 홍천의 홍천성당...

아주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여행지는 아닙니다만, 마음을 차분히 만들어주는 그런 힘은 있는 곳이란 생각은 드네요. 이런 오래된 건물 보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는 갈만한곳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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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볼거리 갈만한곳 많이들 찾아 보시구요, 알찬 홍천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