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롬방제과... 목포 빵집 추천, 목포시내 맛집 코롬방제과점...

목포시내 맛집 목포 빵집 추천 코롬방제과

 

목포여행 중 들린 코롬방제과 라는 목포에서는 알아준다는 오래된 빵집입니다. 요샌 여행길에 이런 오래된 지역의 빵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버렸네요.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60년이 넘은 빵집이라고 하는데, 여하튼 빵맛도 괜찮고 해서 좋은 경험했습니다.

 

 

목포 코롬방제과점은 목포시내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목포역과도 가까운 편이였고. 전 시내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 묵어서 크롬방제과점까지 걸어서 갔는데, 찾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일단 빵집 내부부터 살짝 한번 둘러보구요. 프렌차이즈 빵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빵집의 규모는 제법 큰 편이였습니다. 오랫동안 살아남아서 지금처럼 커졌겠지요... 2층으로 통하는 통로도 있었는데,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습니다. 2층에는 아마 빵을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것 같네요.

 

이곳 목포 코롬방제과를 대표하는 빵 몇가지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구입을 했구요. 크림치즈바게트와 새우바게트 그리고 치즈타르트가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는데, 치즈타르트는 뺐습니다... 대신 단팥빵과 앙금빵으로...

 

 

 

 

 

빵을 사가지고 나와 숙소로 돌아온 뒤 풀어봤습니다. 먹기전에 사진에 담아봤구요. 참고로 둘이서 이날 저녁은, 이 빵들로 해결을 했습니다. 전체 가격은 11500원.

 

 

먼저 목포 코롬방제과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는 새우바게트...

전 새우바게트라고 해서 새우살이 들어간 바게트라 상상을 했었는데, 그렇진 않더군요. 새우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전혀 새우와 관계없는 빵처럼 느낄수도 있는 맛이였습니다. 새우바게트는 커다란 바게트빵에 칼집을 넣고 마스타드 소스와 기타 여러가지를 섞은 소스를 푸짐하게 넣은 형태였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마스타드 소스에 단맛이 추가가 된 맛인데, 여하튼 맛이 괜찮더군요. 아마도 여성분들이라면 더 좋아할만한 그런 맛이였습니다.

 

 

 

 

다음은 크림치즈바게트.

이것 역시나 커다란 바게트빵에 칼집을 내고 그 사이에 크림치즈를 채워넣은 형태인데, 역시나 맛이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이 빵 역시도 여성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을만한 맛이였구요. 둘이서 먹기에 많지 않겠나 싶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게 되더라는...

 

 

 

 

마지막 단팥빵과 앙금빵...

어느빵집을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구입하는 빵으로, 이곳 코롬방제과에서도 각각 하나씩 구입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팥도너츠는 없더군요. 원래 없는지, 이날만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가지 빵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저녁 대신 먹는 빵이지만, 양이 많겠다 싶은 마음이 무색해질만큼 둘이서 금방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맛나게 잘 먹었구요.

 

 

목포 코롬방제과, 그리고 새우바게트와 크림치즈바게트...

어찌보면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빵 맛이 좋은데 비해서, 만드는 방법은 아주 쉬워보였으니까요. 물론 바게트에 채워넣는 크림치즈나 소스의 만드는 방법이 이집의 비밀이겠지만. 여하튼, 여행길 주전부리나 한끼 식사로 나쁘지 않은 빵집이니 목포여행길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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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목포 먹거리 많이들 드시구요, 좋은 추억남기는 목포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