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동해 관광코스 경치좋은곳 가볼곳 용추폭포 쌍폭포... 명승 37호 동해9경...

동해 관광코스 명승 37호 동해9경 무릉계곡

 

용추폭포와 쌍폭포로 대표되는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코스 무릉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무릉계곡은 우리나라 명승 제37호로 지정이 되었을만큼 경치가 좋은곳으로, 동해9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릉계곡은 주차료 및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2000원의 주차료를(승용차 기준) 지불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상가쪽을 따라 무릉계곡으로 들어섰습니다.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입장료를 징수하는 또 다른 입구가 나오구요, 여기서 저희들은 입장료 2000원을(성인기준) 지불하고 무릉계곡 안쪽으로 들어섰습니다. 무릉계곡으로 들어서기 전에 등산지도부터 확인을 했는데요, 등산지도상 삼화사를 지나 학소대 방향으로 해서, 두타산성 입구를 지나, 선녀탕 쌍폭포 용추폭포를 순서대로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약간 내려와서 빨간색 2-1방향으로 해서 박달령까지 오른 후, 박달령에서 두타산 정상까지 간 다음, 1-9,8,7 방향으로 내려와서 두타산성 입구를 지나 하산을 하였구요. 이 글은 동해의 명승인 무릉계곡만 소개시켜 드리는 글이여서 용추폭포까지만 소개를 해드릴 참이고, 다음 글에서는 두타산까지 오르는 등산코스를 따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무릉계곡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경치좋은곳이 바로 무릉반석이라는 넓다란 바위로 된 계곡이였습니다. 바위위에 많은 글씨들이 세겨져 있었는데, 그만큼 오랜기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라는 설명쯤 되겠네요.

 

 

 

 

 

 

경치좋은곳을 여러곳 지나고, 삼화사도 지나고...

 

 

 

 

 

그렇게 평탄한 산길을 지나다 보면 학소대라는 곳도 지나게 됩니다.

 

 

 

 

학소대를 지나서는 용추폭포와 쌍폭포로 향하는 이정표만 따라서 가면 됩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가장 아래의 사진에 나오는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참고로 이 이정표의 왼쪽 방향이 제가 두타산 정상까지 오른 후 하산하게 된 하산로입니다. 반대로 설명을 하면, 제가 오른 두타산 등산코스와 반대로 두타산을 오르고 싶으신 분은, 여기 이정표에서 왼쪽 방향으로 산을 오르면 된다는 설명입니다.

 

 

 

 

 

 

용추폭포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고...

 

 

 

 

 

그러다보면 선녀탕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자주 찾지 않았을 옛날에는 진짜 선녀탕의 느낌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철제계단이 설치된 다리 아래에 있어서 그런 비밀스런 맛은 없는 장소였습니다.

 

 

 

선녀탕 바로 위쪽에는 쌍폭포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폭포를 몇군데 여행하면서 둘러봤습니다만, 이곳 무릉계곡의 쌍폭포처럼 커다란 두개의 폭포가 한꺼번에 내려오는건 이곳이 처음이였습니다. 정말 장관이였구요, 그래서 아마도 이곳이 명승으로 지정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쌍폭포를 지나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무릉계곡을 대표하는 경치좋은곳, 용추폭포가 나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 용추폭포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군요.

 

 

 

 

 

 

 

 

용추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철제다리 위쪽에는 발바닥 바위라는 바위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용추폭포까지 둘러본 후, 두타산 등산을 위해 다시 되돌아 조금 내려갔습니다. 가다가 재미난 전설이 있는 쌍폭포가 보인다는 포토존에 잠시 들렸는데, 아쉽게도 나무가 무성해서 쌍폭포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나뭇잎이 지고 난 겨울철에 오면 쌍폭포가 훨씬 더 잘보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포토존이 있는 선녀탕을 지나, 박달재 방향으로 두타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동해를 대표하는 명승지 무릉계곡과 쌍폭포 용추폭포...

정말 동해9경 중 하나이자 명승 37호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게 멋진 절경을 간직한 훌륭한 관광코스였습니다. 사실 이곳 무릉계곡은 제가 두타산을 오르고 하산길에 보았던 두타산성 위쪽에서의 경관까지도 포함을 시켜야 하겠습니다만, 체력이 딸리는 분은 등산이 힘드니 이곳까지만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네요. 뭐 어쨌거나 절경을 간직한 훌륭한 여행지이니, 동해쪽으로 여행계획을 잡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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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알찬 동해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이곳 동해 무릉계곡은 명승37호 동해9경 뿐만 아니라, 여행가가 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 선정이 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