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 동해 해수욕장 캠핑 할만한곳 오토캠핑장 가봐야할곳...

동해 가봐야할곳 오토캠핑장 캠핑 할만한곳 망상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에 있는 망상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망상해수욕장은 동해시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동해시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곳 중 하나입니다.

 

 

망상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직하니 좋더군요. 대신, 제가 갔을적에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 시즌이 지났을 적인지라, 주차한 차도 사람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었는데, 해수욕 시즌은 지났어도 캠핑하는 캠핑족들은 여럿 보였습니다. 캠핑이야 크게 계절을 타는 취미는 아니니, 캠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가봐야할곳 중 하나라 생각이 드네요. 바다는 덤으로 즐길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장 리조트

 

 

상가를 지나 망상해수욕장 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른 동해쪽 해수욕장들 처럼, 굉장히 넓은 백사장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다만, 해수욕 시즌이 끝난 바람에, 드넓은 백사장이 더욱 한적하게 보인다는게 약간은 아쉬워 보였구요. 그래도 가보면 아시겠지만, 사람없는 백사장이 운치는 더 있습니다.

 

 

 

 

파도 역시나 동해바다답게 시원스레 밀려들어옵니다.

 

 

 

저 멀리에는 커다란 파도 속에서 객기를 부리는(?) 남자친구와 그런 남자친구를 백사장 위에서 바라보는 여자친구 한 커플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객기를 부리는 모습이긴 해도, 저때 아니면 언제 저러겠냐는 생각에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네요...

 

 

바닷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바다도 내다보고, 잠시 해변도 걸어봤습니다. 해변을 걷다가 재미난게 있어서 영상으로도 담아봤는데, 한번 보시길... 도요새의 일종인것 같은데, 파도를 따라 움직이며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해변가 상가쪽으로 돌아와 그네에 앉아 잠시 더 바다를 바라보다,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망상해수욕장, 해수욕을 즐기지 않는 계절에도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망상해수욕장은 백사장이 굉장히 넓고 길었습니다. 그 백사장을 끝까지 걸어보는 것도 여행 중 좋은 추억이겠다 싶을만큼 길었는데, 언제 한번 끝까지 걸어보고 싶다 생각이 드네요. 위의 젊은 사진속의 커플처럼 객기를 한번 부려보는 것도 좋을것 같고... 여하튼, 굉장히 넓고 긴 멋진 해수욕장이였습니다. 동해 여행시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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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동해여행 되시구요,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