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배스낚시 포인트]... 소라교, 유등교 등 청도천과 부야저수지까지... 조과는 런커한마리^^

오늘이 경북 청도 장날이여서 청도 시장 구경을 다녀 왔습니다. 시간이 남아 소라보와 유등교 등 청도천 일부와 부야저수지까지 해서 청도의 배스 낚시 포인트 몇군데도 둘러 보았구요. 하지만, 조과는 영 신통치가 못 하더라구요. 아직 날도 덜 풀린데다, 몇일 전에 비까지 와서... 여하튼 좋은 공기도 마시고 큰놈으로 한마리 손맛까지 봤으니 큰 불만은 없습니다.

 

 

일단 가장 처음 간 곳은 소라교... 포인트가 넓직하니 보긴 좋았습니다. 공기도 좋고... 예전에도 한번 온적이 있는 곳인데, 청도 배스 하곤 제가 별로 친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올때 마다 많아야  한 두어 마리 잡는게 전부이니...

오늘도 소라교에서는 꽝을 쳤네요...

그래도 사진은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음은 소라교 위에 고평교(?)...

여기서도 몇번 캐스팅을 해봤지만, 꽝...

낚시하는 사진은 없고, 풍광 사진만 몇장 찍었네요...

 

 

 

다음 포인트로 유등교를 갔지만, 거기서도 또 꽝...

유등교는 사진 조차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포인트는 부야지.. 부야저수지라고도 하지요...

차를 세워두고 포인트를 둘러 보니 낚시하는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물색이 너무 맑고, 물이 아직 차가운 편이여서 입질을 받기가 쉬워 보이진 않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을 해봅니다. 방향은 제방쪽이 아니라 오른쪽 마을 방향으로 가면서...

 

 

그렇게 30분이상 캐스팅만 하다가 어느 순간 강한 입질이 한번 와서, 확하고 강하게 냅다 챔질을 해버렸습니다.

다행스레 후킹은 잘 되었는데, 힘을 쓰며 반항하는 것이 만만치가 않은 놈이였습니다. 잘하면 런커겠구나 하고 얼굴을 본 순간...

걸린 놈은 매기.... 50은 충분히 넘을 사이즈로 매기란 놈이 걸려버렸네요...

배스든 매기든 가물치든 뭐 상관이 있겠습니까... 큰 놈으로 물고기 얼굴을 봤으면 그만이지...^^

기념 사진 촬영하고 살던 곳으로 보내 줬습니다...

 

 

 

 

채비는 작은 가재웜을 단 프리리그 형식의 채비였습니다.

역시 가재웜이 바닥 공략에는 최고인 모양입니다..

 

 

그렇게 짧고 강한 한번의 손맛을 보고, 약간은 아쉬운 기분이 들어 얼마동안 더 캐스팅을 시도해 보았지만 역시나 꽝...

말씀드린 대로 이쪽 청도 쪽 배스 포인트는 저하곤 궁합이 별로인듯 합니다...

그래도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기분도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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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야저수지 / 저수지

주소

경북 청도군 청도읍 부야리

전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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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매기란놈을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p.s2)청도읍 내에 있는 맛집들입니다. 낚시만 하지 마시고, 맛있는 것도 먹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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