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사... 남원 볼거리 볼만한곳... 남원시내 선원사... 보물 422호...

남원 볼거리 볼만한곳 남원 선원사

 

남원여행길에 잠시 들린 선원사라는 작은 절입니다. 남원 선원사는 신라시대때 창건한 절로,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남원시내 한켠에 위치하고 있어서 독특하다 싶어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이곳 선원사에는 우리나라 보물 제422호인 선원사 철조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선원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남원여행은 오직 도보로만 이동을 했는데, 남원시내 자체는 하루면 걸어서 둘러볼만한 크기였으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선원사는 말씀드린대로 시내 변두리 한쪽에 위치한 작은 사찰이였습니다.

 

 

절도 절이지만, 이날은 눈이 많이와서 그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눈이 오면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아도, 대신 멋진 경치를 즐길수 있다는 아주 좋은 장점도 있습니다.

 

 

왼쪽편에 약사전이 있습니다. 그 앞에 우리나라 보물 제422호 선원사 철조여래좌상에 대한 설명판이 있어서 이것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내친김에 약사전에 들어가서 불상까지 사진에 담았는데요...

 

 

안타깝게도 약사전에 있는 불상은 우리나라 보물 제422호 철조여래좌상이 아니였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여행을 다녀온 후 문화재청에 살펴봤더니만, 우리나라 보물은 아래의 사진의 불상이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다르다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이건 추측입니다만, 보물 철조여래좌상은 다른 안전한곳(?)에 모셔 놓았던지, 아니면 옆에 있는 대웅전 건물안에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대웅전 건물안에 있다면, 왜 설명판을 약사전에다...^^:;

 

 

그런 사실도 모르고 저희들은 그날 그냥 대웅전 외관만 둘러봤습니다. 대웅전 안쪽까지도 둘러봤으면, 확실한 해답을 알수도 있을것인데...

다음에는 설명판만 믿지 말고, 가급적이면 모든 건물들을 다 찬찬히 둘러봐야겠습니다.

 

안쪽에 있는 다른 건물까지 둘러보려 했으나, 사진에 있는 놈이 너무도 시끄럽게 짖어대는 바람에...

 

 

그렇게 멋진 경치만을 뒤로 하고 남원 선원사를 떠났습니다. 잠시지만, 구경 잘했습니다.

 

 

 

남원 선원사...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작은 절입니다. 대신 시내와 가까워서 접근성은 좋았구요. 큰 볼거리는 아닙니다만,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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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나라 문화재들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