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식당... 사량도먹거리 칼치조림 현지인 맛집 추천 사량도 대가식당...

사량도먹거리 현지인 추천맛집 사량도 대가식당

 

사량도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대가식당입니다. 이곳 대가식당은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현지인 맛집으로, 칼치조림 맛이 아주 좋은 식당이기도 했습니다.

 

 

사량도 대가식당은 이전에 다녀온 두 중국집과는 달리 대로에서 살짝 골목길 안쪽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밖에 간판이 있어서 찾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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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식당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보단 넓고 깨끗했으며, 미리 예약된 손님이 있는지 밥그릇과 반찬등이 차려진 테이블도 여러개 보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곳 사량도에 일하러 오신 분들 혹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그런 식당이였습니다.

 

저희는 칼치조림을 주문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현지분들 중에는 해물된장을 주문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메뉴판과 가격표도 사진에 담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면 몇가지 반찬과 함께 칼치조림이 서빙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감안하셔야 할 점은, 이곳 사량도 대가식당은 아저씨 아주머니 두분이서 운영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식사가 빨리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배시간에 쫓기는 분은 그 부분 미리 감안을 하셔야만 하겠습니다.

 

 

 

 

칼치조림은 양념맛이고, 국물맛이 아닐까 싶네요.

 

 

무우도 잘 익을수 있게, 얇게 썰려있고...

 

 

칼치 알도 하나 들었네요.

 

 

호박도 빠져서는 안되겠고...

 

 

그렇게 한참을 조린 후, 칼치 한덩어리 꺼내 맛을 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칼치의 맛보다는 양념의 맛이 중요한데, 아주 맛난 칼치조림이였습니다.

 

 

칼치조림은 칼치 만큼이나 무우나 호박같은 야채의 맛도 별미인데, 양념이 아주 잘 배여들어 아주 맛난 칼치조림이였습니다.

 

 

 

그렇게 자글자글 조려가면서, 사량도 대가식당에서 사량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맛있게 끝마쳤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공기밥을 한그릇 추가로 주문했는데, 그 공기밥에 누룽지가 살짝 섞여 있어서 의아해하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제가 주문한 추가 공기밥이 마지막 밥이더군요. 그래서 뒤에 들어오신 손님들은 밥이 없어서 식사를 할수가 없었구요. 이건, 많은 밥을 해놓고 장사를 하는 식당이 아니라는 설명인데요, 여하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현지인 맛집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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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사량도 먹거리 사량도 맛집 많이들 즐기시고, 알찬 사량도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