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 철원 추천 관광지 여행지 철원여행 가봐야할곳 고석정국민관광지

철원 추천 여행지 관광지 가봐야할곳 고석정

 

철원을 대표하는 여행지 고석정을 다녀왔습니다. 고석정은 철원의 한탄강 강변에 세워진 정자로, 현재는 그 일대의 계곡과 고석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명칭입니다. 철원 제일의 명승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

 

 

고석정으로 통하는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고석정 주변으로는 고석정국민관광지라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래서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그렇더군요. 고석정국민관광지는 입장료는 없습니다만,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2000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석정국민관광지 입구에는 철의삼각전적관이라는 작은 전시관이 있는데, 그 앞마당에는 동란때 사용되었던 전투기 탱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적관 오른쪽으로 돌면 고석정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가는 도중 이런저런 볼거리도 있습니다. 소풍 나온 사람들도 많고...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입구에서 고석정에 관한 설명판부터 읽어봤습니다. 원래는 정자를 의미했으나 오래된 정자는 소실이 되고, 지금은 그 주변의 모든것을 총칭해서 고석정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제법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누군가가 숨겨놓은 듯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그 절경의 한중간에 있는 바위가 고석이구요.

고석정은 말씀드린대로 누군가가 감춰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장소여서 그 신비감이 더 했습니다. 바위와 물 그리고 하얀 백사장이 한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데, 여하튼 오랜만에 보는 빼어난 절경이였습니다.

고석정의 작은 백사장도 한번 걸어보구요...

물위에 비치는 경치도 너무 그림같습니다.

 

뒤쪽도 한번 돌아보고... 뒤쪽 전망대를 일반적으로 고석정이라 부른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 멀리 젊은 청춘들이 다이빙하면서 놀고 있길래 사진에 몇장 담아봅니다. 그림같은 절경 보다도 더 좋은건 아마 이 청춘일듯 싶습니다.

고석정 주변으로 한탄강을 따라 통통배 유람선도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원래 계획에 없어서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고석정에 오게 된다면 이 통통배도 꼭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한번 더 내려다보고... 통통배가 크로스 중이네요.

정자 전망대에서도 한번 내려다 봤습니다. 역시 절경은 절경입니다.

그렇게 고석정을 뒤로 하고 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다음 고석정국민관광지도 잠시 둘러봤는데요, 작은 놀이공원까지 포함하고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주변으로 연을 날리는 사람, 낮잠자는 사람, 소풍나온 사람 등등 많았는데,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데이트코스이자 소풍장소로 보입니다.

철원 가봐야할곳 고석정 그리고 고석정국민관광지...

근처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나들이 코스이자 저같은 여행자에겐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아마 사시사철 그 풍경이 색다를것 같은데, 철원쪽으로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이라면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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