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등산코스... 한국 100대 명산 강원도 인제 방태산 등산지도 산행코스... 휴양림기점 최단코스

한국 100대 명산 강원도 인제 방태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방태산을 올랐습니다. 방태산은 해발 1444미터의 주억봉이 주봉으로,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설악산과 점봉산을 접하고 있는 풍광이 뛰어난 산입니다. 저희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산을 올라 원점회귀하는 등산코스로 다녀왔는데요, 하산시간까지 포함하여 등산시간이 3시간 40분 가량 걸리는 산행이였습니다. 참고로 이곳 방태산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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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대로 저희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산을 올랐습니다. 휴양림에서 숙박을 할 경우에는 주차료나 입장료가 면제되지만, 등산을 목적으로 휴양림에 입장하시는 분은 주차료와 입장료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3000원이였고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였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고 해서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모르고 갔었는데, 운좋게 2000원 아꼈네요.

 

 

휴양림입구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거리가 굉장히 멉니다. 거의 2-3키로미터는 되는 것 같았는데, 가급적이면 등산로 입구인 제2주차장까지 꼭 차를 끌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입구에 있는 등산지도부터 확인을 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지도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매봉령과 구룡덕봉을 찍고 주봉인 주억봉까지 가서 하산을 하라고 했지만, 저희는 곧바로 주억봉쪽인 오른쪽으로 오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가장 짧게 걸리는 최단코스이니...

방태산 등산코스 초입은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지도에서 본 갈림길에선 주억봉 방향인 오른쪽으로...

계속해서 주억봉 방향인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계곡을 왔다갔다 건너가며 평탄한 등산코스를 지납니다.

그러다가 아래 사진에 있는 등산로1 이라는 푯말이 나오면 거기서부터 힘들어집니다. 계속해서 꾸준하게 오르막...

그렇게 한시간 이상을 계속해서 오르면, 등산지도에 보았던 주억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젠 거의 다왔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500미터쯤 남았으니...

갈림길에서 10분 정도 더 가면, 강원도 인제 방태산의 주봉인 주억봉 정상이 나옵니다.

먼저, 방태산 주억봉의 정상목부터 사진에 담고...

높은산 명산의 정상표시목 치고는 너무 폼이 안났습니다. 어쨌거나 해발 1444미터... 올라오는데만 2시간 1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본 전망입니다. 한쪽편으로는 대청봉과 점봉산 그리고 가리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사진에 있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거의 똑같습니다.

잠시 땀도 식히고 물도 마시고 하다가, 곧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산코스는 올라온 등산코스 그대로 되짚어서 반대로...

그렇게 약 1시간 30분쯤 내려오면, 차를 주차해둔 방태산 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강원도 인제 방태산 등산코스...

이번에는 시간 절약차원에서 가장 짧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다음엔 등산지도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다른 두 봉우리까지 모두 둘러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우리나라 한국 100대 명산을 또 하나 오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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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전한 산행되시고, 재미난 방태산 등산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