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바위식당... 인제먹거리 황태구이 정식 맛집... 백담사맛집 황태해장국 추천

인제먹거리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정식 맛집 용바위식당

 

강원도 인제, 백담사 인근에 있는 용바위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용바위식당은 황태해장국을 포함한 황태구이정식으로 알려진 맛집인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황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용바위식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찾기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참고로 백담사입구와 3-4키로미터쯤 떨어진 곳...

식당 내부는 아래의 사진과 같구요, 식사시간이 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했습니다. 예약된 자리도 많고...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라고 하는데, 저녁시간엔 일찍 닫을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전날 지나가다보니 밤엔 문이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오후 영업시간은 따로 표시를 하지 않은 모양인데, 어쨌건 저녁이나 밤에 가실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고 확인한 후 가는게 헛걸음을 하지 않는 방법이겠습니다.

저희는 황태구이와 황태해장국이 함께 나오는 황태구이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만원...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메뉴판과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몇가지 찬과 함께 황태구이 그리고 황태해장국이 나옵니다. 황태구이는 각각 1인당 한마리...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나오는 황태구이정식은 여기 인제 용바위식당에서 처음 먹어봅니다. 그러니까 진짜 강원도 황태구이를 강원도에서는 처음 먹어본다는 의미... 맛은 기대한 만큼 나쁘지 않았는데, 보기보다 양념이 강하지도 않고해서 누구나 큰 거부감없이 먹을만한 맛이였습니다. 다만, 음식이 식었다고 할까 혹은 데운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 느낌은 살짝 들었는데,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이렇게 뿌연 국물의 황태국도 여기 인제 용바위식당에서 처음 먹어봅니다. 황태는 오래 끓이면 이렇게 곰국처럼 뽀얀 국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맛도 진하고...

황태국에 밥을 말아서...

좋은 요기이며 좋은 해장국입니다. 여행길 전날밤에 과음하신 분들에겐 좋은 음식이지 싶네요.

그렇게 먹다보면 그릇은 비워지구요...

인제 용바위식당 황태해장국 황태구이정식,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강원도는 두부와 막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황태라는 좋은 먹거리도 있었습니다. 인제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막국수집 만큼이나 많은 황태집도 보게 되는데요, 여행가시면 황태구이 황태해장국은 꼭 한그릇 먹고 오시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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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인제먹거리 인제 음식들 많이많이 즐기시고, 알차고 재미난 인제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