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고분군과 함안박물관... 함안 볼거리 가봐야할곳 말이산 고분군

함안 볼거리 가봐야할 여행지 말이산 고분군과 함안박물관

 

여행객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 선정된, 함안 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함안 고분군은 가야시대때 만들어진 오래된 무덤들로, 현재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먼저 함안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함안박물관 뒤쪽편에 있습니다. 고분군에 대한 설명판부터 읽어보구요. 우리나라 사적 제515호...

그런다음 박물관 안쪽으로 들어섰습니다. 관람료는 무료...

1층에는 일종의 체험학습관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이더군요. 저희들도 한쪽편에 있는 퍼즐을 맞춰봤습니다. 단순하지만, 재미난 게임...

2층으로 올라가면...

2층에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다니며 박물관 둘러보는 것도 취미중 하나여서, 그다지 새롭진 않습니다. 많은 다른 박물관에서 보았던 유물들...

이곳 함안박물관에서 본 한가지 특이한 전시품은 말을 치장했던 장식품인데, 가야시대 말갑옷은 1992년에 발굴된 함안 마갑총의 것이 최초라고 하네요. 참고로 함안지역은 아라가야로 불렸다고 합니다. 고령의 대가야와 김해의 금관가야처럼... 학교 다닐적 배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시관 끝에는 작은 쉼터가 하나 있는데, 여기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이 보입니다.

그래서 고분군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정문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고분군까지 올라갈수 있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고분군을 둘러보는 길은 산책하기 참 좋았습니다. 옛날 무덤을 돌며 산책한다는게 이상할수도 있으나, 실제 그런 느낌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정비도 잘 되어 있어서, 걷기 좋더군요.

경치 좋은 한쪽편에 벤치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더 좋았는데, 여기서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특별하진 않아도 기분좋게 만드는 무언가는 있었습니다. 오래된 무덤 옆에서 기분이 좋다는 것도 이상할진 모르지만... 어쨌거나 경치도 좋은데다 날씨까지 좋아 너무 좋은 산책길이였습니다.

그렇게 함안 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뒤로하고, 다음 함안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함안 고분군과 함안박물관...

여행길 둘러볼만한 좋은 볼거리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안여행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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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함안 볼거리 많이들 즐기시구요, 알찬 함안 여행지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