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1.3KM 거제 가라산 최단코스 등산코스 지도

거제 가라산 최단코스 등산코스 등산로 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거제 가라산 최단코스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정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거제 가라산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진 곳인데, 1.3KM의 등산로만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 산행코스가 있다고 해서 이번엔 거기로 올라봤습니다.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1시간 2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걸음이 빠른 분이라면 대략 1시간 30분이면 원점회귀 왕복이 가능하구요, 일반적인 속도라면 2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한 등산코스이겠습니다. 가라산 최단코스로 오르실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거제 가라산 최단코스 등산코스의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마련된 장소는 아니구요, 차량의 속도도 빠르게 움직이는 곳이어서 주차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길 가에 차를 주차할만한 공간들이 보입니다.

 

 

가라산 정상까지 1.3KM...

 

 

초입은 평범하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산을 꾸불꾸불 올라갑니다.

 

 

평지나 내리막은 거의 없었고, 꾸준한 오르막이 이곳 가라산 최단코스의 특징입니다. 그래도, 등산로 상태가 나쁘지 않고 또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이 등산로 전체를 덮고 있어서, 산을 오르는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오르다 보면 처음이자 마지막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정상까지 200미터 남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정표 표시가 올라오는 방향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어서, 올라오는 최단코스 구간이 주 등산로 또는 자주 다니는 산행코스는 아니라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게 200미터를 더 걸어서 거제 가라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원래는 봉수대였군요.

 

 

정상석은 숨어(?) 있습니다. 해발 585미터... 참고로 주차한 곳에서 여기까지 42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는 조망이 없었고, 봉수대가 있던 자리에선 조망이 어느 정도 나옵니다. 탁 트인 조망이라기보다는, 먼발치를 바라보는 느낌의 조망이랄까...

 

 

그렇게 잠시 땀 좀 식히고, 이내 하산했습니다.

 

 

안전하게 산 아래에 도착....

 

 

말씀드린 대로, 하산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대략 1시간 25분쯤 걸리는 산행코스입니다. 거제 가라산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코스로, 가라산 최단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목록 및 산행기...

산림청 100대 명산 등산 완등후기 100대명산 지도

역시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