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이면 왕복가능한 부안 쇠뿔바위봉 최단코스 등산코스

부안 쇠뿔바위봉 최단코스 등산코스

 

 

오늘은 이번 전북 부안여행길에 올랐던 부안 쇠뿔바위봉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쇠뿔바위봉 최단코스는 산 아래 청림마을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는 원점회귀 구간으로,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기다란 계단 코스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힘든 구간도 없었는데요, 더불어 위험한 구간도 거의 없어 체력만 된다면 등산초보도 도전할만한 산이었습니다. 참고로 부안 쇠뿔바위봉은 블랙야크 100+ 산 중 하나입니다.

 

부안 쇠뿔바위봉 최단코스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청림마을회관입니다. 마을 회관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는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차를 주차하고 마을 입구 쪽에 있는 정자를 돌아서 산 쪽으로 향합니다. 참고로 돌아오면서 봤더니, 마을 회관을 지나 다리를 건너도 길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다리를 지나 왼쪽 편...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린 입구 쪽으로 돌아서 가면 사진처럼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림마을 안쪽을 지나 등산로 초입에 도착했습니다.

 

 

부안 쇠뿔바위봉 등산지도를 확인합니다. 여기서 대략 2킬로미터 거리... 갈림길은 거의 없어서 길을 잃을 염려도 적습니다.

 

 

진짜 부안 쇠뿔바위봉 최단코스 등산을 시작합니다.

 

 

초입은 풀이 무성하더군요. 한 여름인지라...

 

 

그러다가 오르막...

 

 

300미터쯤 올라가면, 쇠뿔바위봉 등산지도에서 보았던 유일한 갈림길이 나옵니다.

 

 

약간 내려가기도 하고...

 

 

그러다가 계단이 나오고...

 

 

탁 트인 구간도 나옵니다.

 

 

그러다가 다시 내려가고...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평이한 대신에, 약간의 오르락 내리락이 있습니다. 자주 그러는 것은 아니고, 또 높이차가 큰 것도 아니어서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길을 이어갑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긴 계단이 나오고...

 

 

그 계단을 지나면 진짜 긴 계단이 나옵니다.

 

 

이 계단이 부안 쇠뿔바위봉 최단코스 등산코스의 백미이겠습니다.

 

 

왜냐하면 상당히 기니까요.

 

 

그 계단의 끝에 올라서면 사진처럼 쇠뿔바위봉 정상목이 갑자기 나옵니다. 여기가 블랙야크 인증지... 해발 418미터...

 

 

쇠뿔바위봉 정상목 주변으로는 조망이 없었습니다. 그냥 계단 끝에 있는 갈림길 느낌... 참고로 주차한 청림마을회관에서 여기까지 1시간 3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조망도 없고 너무 더워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기다란 계단 중간쯤에 사진과 같은 멋진 포토존이 있더군요. 올라오면서는 앞만 보면서 걸었던지라, 이런 멋진 풍광을 놓쳤습니다.

 

 

등산로 중간에 있는 나무에서 고막이 찢어져라 울어대는 매미 한 마리 보았습니다. 날아가지 않게 조심스레 사진에 담았더니, 화질이 영...

 

 

그렇게 안전하게 청림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한 등산로와 등산코스였습니다. 약간의 체력만 있다면 누구든 오를 수 있는 산이고, 그다지 위험한 구간도 없어서 나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등산 좋아하는 분들, 전북 부안 가면 꼭 한 번 올라보시길...

다음은 100대 명산 목록과 그 등산 후기...

산림청 100대 명산 등산 완등후기 100대명산 지도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