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좋은 여름 피서지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

완주 여름 피서지 계곡 고산 자연휴양림

 

오늘은 이번 전북 한 달 살기 기간 중 잠시 돌아보았던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름 그대로 완주군 고산면에 자리한 자연 휴양시설로, 휴양림을 가로질러 흐르는 계곡이 좋아 여름피서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전 숙박은 하지 않아서 숙박시설에 대해선 소개해 드릴순 없지만, 기회가 되면 여름 피서시기 숙소로 잡아도 좋을만한 곳으로 보였습니다. 완주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기준 2000원... 대신, 주차료는 없어서,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여름 계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00원의 입장료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1킬로미터쯤 차로 들어가면 관리사무소가 나옵니다.

 

 

관리사무소 바로 앞에도 사진과 같이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거기서 노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평일날 갔는데, 아마 주말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을 듯...

 

 

고산 자연휴양림 안내도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차를 더 들어가야만 숲속의집과 같은 숙박동이 있고, 그 주변으로도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등산지도입니다. 다른 산은 모르겠으나, 안수산 정도는 이곳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 볼만합니다. 조금 전에 힘든 등산을 다녀왔음에도, 등산지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차를 타고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잔디 운동장... 어린아이들은 이런 운동장에만 풀어놔도 잘 놀죠.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숙박동...

 

 

다양한 종류의 숙소들이 보입니다. 피서철에는 방을 예약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원두막 모양의 정자... 이곳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에 보면 계곡 주변으로 상당히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루 이용료, 25000원... 저렴한 금액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역시 휴가철이나 피서철에는 예약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주변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계속해서 이동...

 

 

계곡 따라 정자들이 참 많네요. 여름 주말에는 꽉 찬다고 하니, 더 놀랍고...

 

 

지나다 보니, 사진과 같은 평상도 보입니다.

 

 

평상 역시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 평상 주변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전 시원한 그늘밑에 차를 세우고 잠시 낮잠을 즐겼는데, 체력 좋은 아내는 그 사이 계곡에 발을 담근 모양입니다. 여름엔 이른 시원한 계곡에 발이나 담그고 쉬어야 하는데, 4시간이나 걸린 등산을 다녀오다니...

 

 

그렇게 잠시지만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소개해드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걸로 봐선 피서철 휴가철 주말엔, 아마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럼에도 계곡의 넓어서 나름 피서를 즐길만한 장소로 보이는데요, 여름에 완주를 찾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