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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바다여행 문무대왕릉 이견대 그리고 경주 콩국
오늘은 이번에 4박 5일로 다녀온 경북 바다여행 마지막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경북 경주 지역 위주로 돌아봤는데요, 집으로 되돌아가는 날이어서 오전에 일과를 끝낼 수 있도록 여행계획을 세워봤습니다. 경주 감포에 있는 문무대왕릉과 이견대를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경주 시내에 있는 콩국집에서 오랜만에 콩국으로 식사... 그렇게 보냈던 경북 바다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경주 감포에 있는 문무대왕릉입니다. 예전 여행길에도 한 번 방문을 했던 곳인데, 분위기가 사뭇 달라져서 놀랐습니다. 일단, 주변으로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특히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수학여행 차 방문한 상황이어서 해변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인기여행지가 되었는지, 대로변으로는 예전 여행길에 못 보던 편의점 건물까지 생겨서 좋아 보였습니다. 예전 방문길에는 멋진 여행지임에도 다소 썰렁한 분위기인지라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멀리 문무대왕릉이 보입니다. 죽어서도 바다에서 신라를 지키겠다는 의지의 상징...
왼쪽 언덕 위로는 다음 방문지인 이견대도 보입니다.
다음은 예전에 방문했던 후기로, 그때의 분위기와 지금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옛 여행기입니다.
문무대왕릉을 잠시 돌아보고, 이견대로 향했습니다. 이견대 역시나 위에 소개해드린 옛 후기의 글처럼 예전 여행길에 돌아봤던 곳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참고로 이견대는 경주 문무대왕릉이 있는 해변에서 차로 금방입니다. 바로 보이는 위치이니...
차를 주차하고(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화장실도 있고) 이견대 쪽으로 향합니다.
사적 159호로 용이 언덕 위에 나타난 곳이라고 하여 이견대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설명판을 찬찬히 읽어보면 거의 중국 무협지에 가까운 판타지스런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이견대 정자 쪽입니다. 정자에도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선 비슷한 뭔가를 하고 있어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특히나, 모두 외국인이었는데, 아마도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작은 행사가 진행 중인 모양이었습니다.
굳이 정자가 아니더라도 여긴 모두 전망이 좋습니다. 오히려 정자 쪽은 나무에 가려서 전망이 더 안 좋을 수도 있을 듯...
이견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주 문무대왕릉...
그렇게 경주 문무대왕릉과 이견대를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주 시내에서 콩국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기도 아주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곳인데, 여전하더군요. 다만,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아쉽더라는...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예전 경주 여행길에 가봤던 경주 여행후기이니, 경주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모두 즐거운 경북 바다여행, 경북 경주 바다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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