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우리나라 국보 제1호 서울 남대문... 첫번째 서울여행지...

오랜만에 서울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열차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간만에 서울땅을 한번 밟아 봤는데요, 서울여행의 가장 첫번째 목적지로는 남대문이라고도 불리는 숭례문을 선택했습니다. 숭례문은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국보 제1호 입니다.

 

 

서울역에서 숭례문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워낙에 걷는데는 이골이 난지라 그리 먼거리는 아니더군요. 특히나 서울이라는 동네는 지방사람들이 돌아다니기에는 쉽지 않은(?) 동네인지라, 겸사겸사해서 걸어서 가보았습니다. 날씨가 덥다는 점을 제외하곤, 걸을만한 거리였습니다.

숭례문 앞에 도착해서 숭례문에 대한 설명판을 사진에 담구요, 숭례문 관람안내 표지판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참고로 숭례문은 입장료가 없었구요, 월요일은 관람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입구를 통과해서 몇장 사진에 또 담습니다. 설명판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예전에는 없었던 성곽이 숭례문 전체를 복구하면서 새로 생긴 모습입니다. 그래서 훨씬 더 웅장한 모습이긴 합니다만, 그 과정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기에 씁쓸함 또한 남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이 계속해서 숭례문 구경을 나오셨더군요...

 

 

 

 

 

숭례문 아래, 통로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통로 바로 위에는 커다란 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문을 통과하면 서울의 또 다른 명소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남대문 시장이 보이구요...

 

 

좌측 비스듬이 먼쪽으로는 서울시청이 보입니다. 형상은 독특합니다만, 서울시청 건물도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죠...

 

 

반대편에서 담은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살펴보니 예전에는 통과할수 있었던 장소가 지금은 출입이 금지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숭례문을 지키고 서 있는 분도 한분 볼수가 있었구요... 아마, 2008년 화재의 여파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다시 지나온 길을 돌아서 나갑니다. 멀리 서울역이 보입니다. 젊은 사람들, 혹은 걷기 좋아하시는 분은 걸을만한 거리라 생각이 되네요.

 

 

다음 목적지인 경복궁도 이곳 서울역에서 걸어서 갔는데(여긴 거리가 제법 되었습니다.), 가는 도중에도 몇장 숭례문 사진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매일매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찌보면 별거 아닌 건물이라는 느낌이 들수도 있겠지만, 이 건물이 우리나라 국보 제1호라는 것을 언제나 잊진 말아야 할것 같네요. 우리나라 문화를 대표하는 건물이라는 것도...

 

 

 

 

 

이렇게 오랜만에 떠난 서울여행에서 숭례문을 그 첫번째 여행지로 다녀왔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서울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편이니, 굳이 여행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한번 들리셔서 감상하시고 볼일을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물론 여행이 목적이라면, 더욱 그러는 것이 좋겠구요.

그러면 알찬 서울여행, 즐거운 서울 여행 되시길...

 

p.s)전국에 있는 우리나라 국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방문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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