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수생태원... 광주시 관광지 여행지도 데이트코스... 광주호수생태공원

광주로 떠난 여행중에 들린 광주호수생태원입니다. 광주호수생태원은 광주호 한편에 자리 잡은 생태공원으로, 자연관찰장과 자연학습장 등의 여러 시설들이 설치된 아주 좋은 생태공원이였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 이외에 저같은 여행객들도 한번은 들려봄직한 괜찮은 관광지이기도 했구요.(광주시 데이트코스 광주호수생태공원)

 

 

입구에 있는 지도부터 먼저 확인을 했습니다. 지도상에 보여지는 주차장과 왕버들군이 있는 곳에서 진입로가 시작이 되었는데, 밖에서 보이는것 보다 아주 큰 생태공원이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오른쪽으로 돌아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습지보전지역과 버드나무 군락지를 지나 좌측 맨 위쪽에 있는 또 다른 출입구로 해서 빠져나왔습니다.

이곳 광주호수생태원은 초입부터 아주 잘 가꾸어진 생태공원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면서 천천히 산책을 했습니다. 평일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만, 그래서 조용하고 자유롭게 걸을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전망대표지판이 있길래 그쪽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전망대로 가는 중간에 데크로 설치된 관찰로가 있길래 그쪽으로 살짝 빠져봤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어느쪽으로 가던지 전망대 방향으로는 갈수가 있으니, 그냥 발길 닫는대로 가시면 될듯 싶네요.

습지위로 설치된 관찰로 데크가 꽤나 길고 좋았습니다. 끝까지 걷다보면 광주호도 볼수가 있구요.

 

 

 

 

 

돌아나와 다시 오른쪽 방향으로 데크를 거닐어 봅니다.

저번에 담양여행을 왔을적엔 광주호 물이 거의 말라서 걱정스러웠는데,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완전히 예전의 호수 모습을 되찾은 듯 보입니다. 호수는 역시 물이 가득해야...

호숫가를 지나는 데크위를 걷는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중간에 호숫가로 들어갈수가 있는 작은 샛길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정말 물이 많이 불긴 했더군요. 몇달전만해도 거의 마른 호수였는데...

 

 

 

 

 

이곳 광주호수생태원은 중간중간에 벤치도 있고, 전망도 좋아 걷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렇게 멋진 데크를 걷다보면 조금 전 이정표에서 본 전망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전망대는 생각보다 그리 높진 않았구요, 그래도 저 멀리 반대편 광주호의 끝까지는 한눈에 볼수가 있는 전망대였습니다.

전망대 아래 데크에 연인 한쌍이 사이좋게 우산을 쓰고 걷고 있네요...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그 데크길 끝까지 걸어서 나오면, 공원과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

맨아래 사진의 지도에서 좌측 위에 보시면 현위치라는 표시가 작게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그길로 쭉 올라가서 돌아서 나오면 다시 원래의 장소인 왕버들군까지 갈수가 있을것 같아 그냥 나오기로 했습니다.

역시 길은 있었구요, 대신 차도여서 조심조심 걸어야만 했습니다.

멀리 광주호도 다시 한번 돌아보구요...

그렇게 광주호수생태공원 구경을 끝마칩니다.

 

 

 

 

 

광주호수생태원...

광주나 근처에 담양에 사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볼만한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바인데, 둘이서 손잡고 데크위를 걷다보면 사랑이 마구마구 솟을만한 그런 장소라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같은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관광지였구요.

 

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광주여행되시고, 재미나고 알찬 그런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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