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돌솥밥... 광주시 문흥동 맛집... 간단히 식사 한끼 하기에 괜찮은것 같습니다...

광주여행길에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린, 석암돌솥밥 이라는 식당입니다. 이곳 석암돌솥밥은 광주시 문흥동에 위치한 돌솥밥집으로, 주변에선 나름 괜찮은 맛집으로 알려진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네요.

 

 

식당은 큰길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간 주택가 골목에 있었습니다. 옆으로 차를 10여대 주차할만한 주차장이 있었고, 맞은 편으로는 작은 공원이 있었구요.

 

식당안에는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별다른 특징이 있는 식당은 아니지만, 동네에선 나름 손님이 많은 밥집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저희들은 원래 돌솥비빔밥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영양돌솥밥 밖에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영양돌솥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8000원이였고, 삼계탕과 갈비찜등 다른 메뉴도 몇가지 더 있었습니다.

메뉴판과 가격표도 사진에 담고..

 

 

 

잠시 기다리면 먼저 반찬이 서빙이 되구요, 조금 더 기다리면 돌솥밥이 나옵니다.

돌솥밥은 음식의 특성상 조금 기다려야만 하니, 그 점은 미리 감안을 하셔야만 하겠습니다.

반찬들도 정갈하니 과하지 않게 잘 담아 나오는걸로 봐서는, 재활용의 걱정은 전혀 필요가 없는 그런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돌솥밥을 약간 떠서 그냥 비빔간장에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그냥 그렇게 먹어도 맛이 괜찮더군요. 몇 조각되진 않지만 수육도 맛나고, 겉절이도 맛이 나쁘지가 않았고...

그래서 아마 이 석암돌솥밥이 오랫동안 광주시 문흥동에서 사랑을 받은 모양입니다...

 

 

 

 

 

밥을 모두 퍼서 대접에 옮긴 후, 돌솥에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함께 나온 반찬들과 슥삭슥삭 비벼서 먹으면 맛있는 비빔밥이 됩니다. 간단하지만 알찬 한끼의 식사입니다.

 

 

 

 

잠시 기다리면 숭늉도 완성이 되니, 숭늉으로 마무리를 하구요.

 

 

그러다보면 그릇들이 깔끔하게 비워집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광주시 문흥동 맛집 석암돌솥밥,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석암돌솥밥...

아주 특별한 맛집이거나 특이한 메뉴를 가진 식당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부러 아주 멀리서 찾아갈만한 맛집도 아니라고 보구요. 그냥 그 동네에서 잘 나가는(?) 괜찮은 식당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싶으니, 근처에 사시는 분이거나 혹 근처를 지나갈일이 있는 분이라면 기억해두었다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식사한끼 하기에는 좋은 식당이니...

 

그러면 맛있는 식사되시구요, 즐거운 광주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오래된 한식당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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