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중선암... 300년전 바위에 씌여진 글씨, 삼선암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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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으로 떠난 1박2일 여행 중에 만난, 중선암이라는 곳입니다. 중선암은 상선암, 하선암과 더불어 삼선암이라 불리는 장소로, 역시나 단양을 대표하는 명승인 단양팔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중선암

 

중선암이라고 씌여진 길가 표지판을 보고, 적당한 장소에 주차를 한 후 표지판을 따라서 걸어내려갔습니다. 중간에 중선암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는 설명판이 있길래 이것도 사진에 담구요.

잘 포장된 길 안쪽에 제법 큰 식당이 하나 있던데, 중선암은 그 주변으로 위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에 대한 재미난(?)설명과 사진이 담긴 설명판도 사진에 담고...

중선암 옥련대라는 바위에는 300년전에 쓴 글씨가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삼선암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현재는 이런저런 이유로 예전만큼의 아름다움을 간직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명승은 명승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구름다리가 하나 있길래 그 위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름다리 중간에서 중선암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에도 담아봤구요. 아래 설명판에서 본 옥렴암을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아무리 봐도봐도 못찾겠더군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그냥 대략적으로 하류쪽에서 이쪽 구름다리 위쪽으로 본것 같다라는 의심(?)만 들뿐...

여하튼, 한참을 이곳 구름다리 위에서 옥련대를 찾다가, 포기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포기를 하고 차로 가려다 식당겸 펜션쪽으로 슬쩍보니, '중선암 가는길' 이라는 작은 이정표가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이 주위로 사유지이니 침범하지 말라느니 하는 경고문이 이곳저곳에 붙여져 있어서, 웬만하면 식당쪽으로는 가지않으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 와중에 작은 이정표가 눈에 띄여, 당당하게(하지만 조심스럽게) 그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볼수가 있었습니다.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역시나 이정표를 따라가니 설명판에서 본 중선암 옥련대를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구름다리 위에서 한참을 고민하던 터라,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중선암

중선암

그리고 주변도 둘러보고, 중선암 옥련대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역시 계곡이 설명판에서 본 만큼이나 아름담긴 아름답더군요. 특히 옥련대의 글씨는 너무나도 멋지고...더군다나, 300년이나 된 흐르는 계곡속의 바위돌에 새겨진 글씨 치고는, 상태도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중선암... 그리고 옥련대...

혹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셔서 옥련대를 놓치는 우는 범하지 마시구요, 꼭 계곡 아래까지 내려가셔서 옥련대와 옥련대에 세겨진 글씨는 꼭 보고 오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상선암과 마찬가지로 이곳 중선암도 단양팔경 중 하나이니, 단양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면 알찬 단양여행 되시구요,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는 그런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재미난 목록이 있길래 정리를 해봤습니다... 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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