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해수욕장... 태안군 갈만한곳 여행지 관광코스...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충남 태안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을 가보았습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태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태안여행시 갈만한곳 관광코스 중 하나입니다. (태안군 여행지, 몽산포해수욕장)

 

 

굉장히 큰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몽산포해수욕장이 있는 해변으로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의 크기로 봐선, 피서 시즌에는 피서객들로 꽤나 붐비는 해수욕장이라는걸 한눈에 알수가 있었습니다.

근처로 아직도 지난 여름시즌의 흔적들은 남아 있었는데요, 대신 지나다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서 묘한 대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조용하니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몽산포해수욕장이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좌 우측이 모두 소나무 숲으로 되어 있는데, 여름철에는 야영장으로 사용되는 장소로 보였습니다. 한쪽으로 보니 자동차 캠핑장도 있고, 그렇더군요.

그렇게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몽산포해수욕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말씀드린대로 시즌은 끝난 시기이라 해변으로는 사람 그림자 하나 구경할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시간도 완전히 물이 빠진 간조때여서 백사장은 넓어질만큼 넓어져 그 스산함이 더 했구요.

그렇지만 이렇게 사람하나 없는 넓은 백사장에 혼자서는(정확히는 둘이)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요, 꼭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이런 해수욕장은 관광코스로 한번 가볼만한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낙산해수욕장... 동해여행 가볼만한 해수욕장...

 

 

 

사람 하나 없는것처럼 보이는 몽산포 해변을 이리저리 잘 뒤져(^^)보니 한명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오른쪽 위쪽으로 바다와 해변이 만나는 지점 쯔음에 누군지 모를 한명이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으니까요.

멀리서 보는 그 모습도, 한편의 멋진 그림처럼 멋져 보입니다.

 

 

 

 

 

 

 

텅빈 몽산포해수욕장이 너무 좋아서 동영상으로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그렇게 내친김에 해변을 한번 거닐어 보기로 했습니다. 굉장히 넓고 조용하고 시원한 바다... 걷는것 자체만으로도 여행지의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한 장소였던것 같네요.

 

중간중간에 작고 귀여운 게들도 반겨주고...

 

 

 

 

 

 

그렇게 잠시지만 몽산포해수욕장을 한번 거닐어 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사람들로 북적이는 여름철 해변도 좋지만, 이렇게 모두가 빠져나간 바닷가도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태안방향으로 여행계획을 세우시게 되면, 굳이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관광코스로 잡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태안군 갈만한곳 몽산포해수욕장)

 

p.s)분위기도 좋고 걷는 재미도 있지만 굉장히 추울수 있으니, 비상용 점퍼는 준비해서 가시길...^^

 

p.s)전국에 갈만한곳 여행지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 몽산포해수욕장은 태안8경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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