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명소...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지, 국제시장...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 중 하나인, 국제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습니다만, 시장을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외국인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그 중 일본인 관광객들이 특히나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이곳 국제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이면서도, 외국인이 더 많이 찾는 부산의 여행명소 인것 같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지,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거리 구경을 끝마치고, 곧바로 길건너에 있는 국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 자갈치시장 근처 여행코스...

 

국제시장은 생각보다 무지하게 넓었구요, 또 그만큼 무지하게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파는 시장이였습니다.

 

 

 

길을 몰라 여기저기 발길이 닿는대로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들어가는 골목골목마다 파는 물건이 다 달랐는데, 국제시장을 잘 알고 시장을 자주 다닌 분이라면 모를까 그렇지가 않다면 길을 헤맬수도 있을만큼 굉장히 큰 시장이였습니다.

 

 

 

 

 

 

이곳 국제시장의 한가지 특징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외국인, 특히나 일본인 여행객들이 많다라는 점입니다. 시장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일본인 관광객의 대화소리나 혹은 시장 상인과의 대화등으로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설명을 하면, 이곳 국제시장의 상인들 대부분은 일본어가 가능한 능력자(?)라는 설명도 됩니다. 한 아주머니는 아주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인 관광객과 대화를 나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놀라웠습니다.

 

 

 

시장 골목의 끝으로 빠져나가면 상가가 쭉 늘어선 복잡한 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에는 이곳 국제시장의 골목골목에 붙여진 거리의 이름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만물의 거리, 조명의 거리, 아리랑 거리, 젊음의 거리 등등... 아마도 골목의 이름에 따라서 파는 물건들은 다를꺼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부산의 국제시장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제가 둘러본 국제시장은 여행을 오기전에 생각했던 시장의 모습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대체로 여행객들 특히나 외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하는 시장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행하는 스타일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나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문시장... 이젠 관광지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뭐 어쨌거나 굉장히 큰 시장이고 굉장히 다양한 품목들을 취급하는 시장이니, 부산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근처로 보수동 책방골목, 깡통야시장 혹은 자갈치시장 등등 부산의 여행명소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있으니, 한데 묶으시면 나름 괜찮은 여행코스가 될듯 싶습니다.

 

그러면 즐겁고 알찬 부산여행 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부산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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