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서울 관광명소...서울 꼭 가봐야할곳 관광지도...

서울여행 중에 들린 창덕궁입니다. 창덕궁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서울여행시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창덕궁은 조선 태종이 두번째로 만든 궁궐로, 조선왕조 최후까지 사용한 궁궐이기도 합니다. (서울 꼭 가봐야할 곳 관광명소 창덕궁)

 

 

▶경복궁...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서울여행지... 조선시대 첫 궁궐, 입장료는 3000원...

 

창덕궁은 창경궁 구경을 끝마치고 곧바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두개의 궁궐사이에 함양문이라는 작은 문이 있는데, 그 문 하나를 넘으면 창덕궁이 있으니까요.

 

창덕궁을 관람하시려면 또 다시 입장료를 지불하셔야 하는데, 창덕궁은 창경궁과는 달리 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3000원이였습니다. 종묘와 창경궁이 1000원인데 비하면 상당히 비싼 입장료인데, 왜 그렇게 책정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여하튼, 굉장히 아름답다고 알려진 후원도 5000원이라는 입장료를 따로 지불해야 했는데, 이곳은 관람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들어갈수도 없었습니다.

 

▶창경궁... 서울 추천 여행지 관광지... 서울 여행명소...

 

함양문을 지나 창덕궁에 들어섰습니다. 바로 보이는 담사이에 문을 너머 이곳저곳 창덕궁 구경을 시작했구요.

 

 

 

 

창덕궁 안에 있는 건물들은, 위치가 조금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다녀온 종묘와 창경궁은 길다란 하나의 줄기에서 곁가지가 조금씩 빠져나온듯한 느낌의 건물배치였다면, 이곳 창덕궁은 막 갖다부쳐서 건물을 지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여하튼,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가운데에 있는 인정전을 제외하곤 건물의 위치가 그다지 자연스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물인 인정전부터 둘러봤습니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이 국가적인 의식을 행하던 장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보 제225호이고, 인정전으로 통하는 인정문은 보물 제813호입니다.

 

 

 

 

 

 

인정전도 열심히 둘러보았습니다.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경궁의 명정전과 아주 흡사한 모습이였습니다만, 내부에 전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뭇 다른 느낌도 들었습니다.

 

 

 

 

 

인정전 구경을 끝마치고 옆쪽으로 나와봤습니다. 선정전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은 궁궐의 사무공간이였다고 하네요. 보물 제814호.

 

 

 

 

 

 

 

그 옆쪽에 희정당이라는 건물도 둘러보았습니다. 정문으로는 출입이 불가해서 뒤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는 현대적으로 꾸며진 궁궐의 또 다른 편전이라고 합니다.

 

 

 

 

 

가장 안쪽에는 대조전이라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대조전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며 침전으로, 대조전 역시나 우리나라 보물 제816호로 지정이 된 상태입니다. 내부 역시나 희정당처럼 현대적으로 꾸며진 모습이였습니다.

 

 

 

 

 

 

 

 

그렇게 대조전까지 둘러본 후, 들어온 방향과는 완전히 다른쪽인 창덕궁 주 출입구로 빠져나왔습니다. 참고로, 창덕궁은 종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이곳 창덕궁 역시나 해설사 분의 해설을 들어가면서 구경하는게 가장 좋은 관람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는것 보다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이해를 하면서 관람을 하는게 훨씬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이해도 빠를테니까요. 뭐 어찌되었건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공간이니, 서울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할곳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 국보 총정리 및 관람기...

 

그러면 좋은 구경 많이들 하시구요, 알차고 재미난 서울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