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식당... 충북 영동먹거리 대표음식 어죽맛집 영동가선식당

영동먹거리 대표음식 어죽맛집 충북 영동가선식당

 

충북 영동 양산면 가선리에 있는 가선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가선식당은 1958년에 처음 문을 연 60년 전통의 오래된 식당으로, 어죽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참고로 이곳 가선식당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선정이 된 맛집이며, 근처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서 어죽 등의 메뉴가 발달한것 같습니다.

 

 

가선식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골길을 한참 달리다보니 왼쪽편에 나오더군요. 주차장이 넓은 편이여서 차 세우기가 나쁘진 않았고, 원래 사용하던 식당 본 건물은 현재 뭔가 공사중이여서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옆쪽에 있는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그 건물 역시나 식당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었구요, 제법 여러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유명하고 오래된 식당이여서 그런지 따져보면 식당의 규모가 꽤나 큰 편입니다.

 

 

 

 

저희들은 어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5000원... 굉장히 착한편이였구요, 다른 메뉴들도 비싸보이진 않았습니다. 메뉴판과 가격표를 사진에 담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기다리면 몇가지 찬과 함께 찌그러진 양푼이에 어죽이 담겨 나옵니다.

 

 

 

 

이곳 충북가선식당의 어죽은 가격이 착한 편인데다 양도 아주 푸짐했습니다. 아마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한가지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드는데, 어쨌건 가격과 양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그런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어죽의 형태도 특이한 편이였는데, 밥알을 포함해서 수제비와 국수면발까지 모두 든 음식이였기 때문입니다. 경상도쪽 먹거리로 갱죽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형태... 콩나물도 들어있어서 어릴때 자주 먹던 갱죽이 생각 났습니다. 대신 국물은 어죽치고는 어죽이나 어탕국수의 풍미가 적은 편이였고, 맛은 깔끔한 편이여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일단, 이 가격에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퀄러티라면, 충분히 맛집이라는 칭호를 받기에 충분한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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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다보면 커다란 양푼이는 비워지구요... 충북 영동을 대표하는 먹거리 어죽맛집 영동 가선식당,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영동쪽이나 금강이 흐르는 근처 지역에 가시면 어죽이나 어탕국수 한그릇은 꼭 먹고와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만큼 좋은 먹거리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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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영동먹거리 음식들 많이들 즐기시고, 재미난 영동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