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반남고분군... 나주 관광코스 여행지... 사적513호와 국보295호 금동관

나주 여행지 관광코스 반남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코스 여행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을 다녀왔습니다. 나주박물관은 우리나라 국보 제295호인 금동관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들을 전시하는 전시시설이고, 인근에 있는 반남고분군은 3-6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고대 무덤지대로 우리나라 사적 제513호에 해당하는 장소입니다.

 

 

나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의 왼쪽편이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그 길 건너편으로 반남고분군이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래서 반남고분군부터 먼저 둘러봤습니다. 주차장 한쪽켠에 있는 반남고분군에 대한 설명판부터 읽어보구요. 말씀드린대로 이곳은 3-6세기 정도에 만들어진 수십기의 고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적 제513호입니다.

 

무덤 사이를 걷는 기분을 표현한 단어로는 적절치 못할수도 있으나,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흙을 밟고 풀을 밟는 기분이 좋은...

 

한쪽편에 특이하게 생긴 무덤이 두구 모여 있어서 그쪽으로도 가봤습니다. 하나는 넓적하니 길게 생겼고, 다른 하나는 아주 작은 형태... 넓적하게 생긴게 옛덕산리 고분(반남고분군에 포함되는 명칭) 제2호, 작은게 옛덕산리 고분 제1호라고 하네요.

 

주변을 둘러보다 재미난게 있어서 이것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대나무와 소나무 등을 모아 놓은 무더기... 아마 곧 있을 대보름에 달집태우기용이 아닌가 추측됩니다만, 정확한건 아닙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에 제주에서 본 들불축제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올핸 집 근처에서 하는 달집태우기 구경이라도 꼭 가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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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고분군을 대충 둘러본 후 국립나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제1전시실부터... 특별한 전시물은 없었고, 웬만한 국립박물관에 가면 볼수있는 전시물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여기 국립나주박물관에는 국보 문화재 1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으로 마한 백제권에서 발견된 금동관 중에선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국보 제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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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쪽으로는 옹관묘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색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일종의 관인데, 그 당시에는 관을 이런식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계속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을 끝마치고 나오려는데, 출입문 오른쪽 지하로도 전시관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내려가봤습니다. 별다른 전시물은 없었지만, 수장고를 볼수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색달라 보였습니다. 근처에서 출토된 문화재들이 상당히 많은 모양입니다.

그렇게 박물관 구경을 끝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갔구요. 옥상은 일종의 정원이자 전망대였는데, 이곳에선 주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이전에 둘러본 반남고분군도 보이고...

그렇게 옥상에서 고분군까지 내려다 본 후, 다음 나주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좋은 구경했네요.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좋은 볼거리이자 좋은 교육자료인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관광코스로도 나쁘지가 않으니... 어쨌건, 나주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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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찬 나주여행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반남고분군은 여행자들이 꼽은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 선정된 곳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