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일장 재래시장 전통시장, 태화시장 태화장날.
울산여행 중에 들린 태화시장입니다. 태화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5일장으로 장날은 끝날짜가 5일과 10일인 날입니다.
여행시간표에 맞는 5일장이 있어서 이번 울산여행중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있는 태화시장으로, 장날은 끝날짜가 5일과 10일이라고 합니다.(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역시나 장날이여서 그런지 장터 주변으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합니다. 울산같은 광역시 이상급의 대도시에는 5일장이 잘 없는데, 그래도 울산은 아직까지는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이것저것 시장구경을 나섭니다. 공업도시라고 해도 바닷가여서 그런지 해산물이 많습니다. 예전 포항 오천시장에서 본 군소도 오래간만에 이곳에서 다시 볼수 있었는데요, 언제 한번 맛도 봐야지 하는 생각만 합니다...
▶[오천시장]... 경북 포항 가볼만한곳... 장날은 5일과 10일입니다...
여기저기 시장구경을 계속 해봅니다. 태화시장은 밖에서 보는것 보다 훨씬 큰 시장이였습니다. 그리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은 시장이였구요. 오래간만에 시장터에 사람들로 붐비는걸 보니, 시장구경하는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필요한거 몇가지 구입을 했습니다. 안그래도 몇일전부터 먹고 싶었던 메기매운탕이 생각이 나서, 메기 몇마리 구입을 합니다. 다섯마리 만원.
주전부리로 두개 천원하는 시장표 도너츠도 구입을 하구요, 파래가 싱싱해 보여 파래 한다발도 구입을 했습니다. 한소쿠리 2000원.
도너츠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주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구요...
파래는 3일간 좋은 반찬이 되었습니다. 2천원치인데 양이 굉장히 많았고, 일반 마트에서 사는 파래보다 훨씬 더 식감이 좋은 파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기매운탕...
메기매운탕은 예전에 인터넷으로 구입을 해서 집에서 끓여먹은 경험을 살려 끓여봤는데,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예전 인터넷에서 구입을 할때는 양념장까지 다 딸려와서 쉽게 끓였습니다만, 이번엔 메기만 따로 구입을 해서 약간은 걱정을 했는데, 맛이 비슷하더군요. 우리 와이프 요리 솜씨가 나쁘지 않은 모양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네요.
그렇게 울산을 대표하는 5일장인 태화장날의 태화시장을 그려봤습니다. 혹 울산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장날에 맞춰서 구경한번 가보세요. 좋은 여행지입니다.
그러면 재미난 구경 많이들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여행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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