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 중에 둘러본 비둘기낭폭포입니다. 이곳 비둘기낭폭포를 포함해서 근처 협곡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이 된 문화재로, 정식명칭은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라고 합니다. 포천여행시 꼭 갈만한곳 중 하나이구요.(포천시 갈만한곳 비둘기낭폭포)
네비가 가르쳐준대로 열심히 달려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근처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현재는 주변으로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였구요, 아마 완공이 되고나면 넓은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포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비둘기낭폭포가 있다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입구쪽에 한탕강에 대한 설명판과 한탄강을 따라서 형성되어 있는 많은 볼거리에 대한 설명판이 있었습니다. 한탄강은 화산의 폭발로 생성이 된 자리에 생긴 강으로 다른 강들과는 달리 특이한 지형이 많은것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곳 비둘기낭폭포부터 몇군데 둘러보았는데, 역시나 강의 형성과정이 특별한것 만큼이나 볼거리도 많은게 이곳 한탄강이였습니다.
설명판을 사진에 담았으니, 자세한 사항은 설명판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남녀 커플이 앞질러 가길래 뒤따라서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데크의 중간 정도에 협곡에 대한 설명판과 함께 협곡 전체를 내려다 볼만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이곳 비둘기낭폭포를 포함한 한탄강 현무암 협곡은 제가 찍은 사진 보다 훨씬 더 신비로운 느낌의 장소로, 사진 보다는 실제로 보셔야만 그 맛(?)을 확실히 느끼실수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몇장 담아왔습니다만, 그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엔 많이 아쉽네요.
조금 더 내려가면 비둘기낭폭포가 떨어지는 폭포수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갈수기여서 시원한 폭포수를 볼수는 없었습니다. 그냥 폭포와 폭포수가 있던 자리만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아마 여름철에 오신다면, 보다 더 멋진 폭포를 볼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폭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있는 장소까지 내려가 본 뒤, 폭포를 살펴봤습니다.
폭포수가 없어도 충분히 신비롭고 아름다운 장소가 이곳 비둘기낭폭포였습니다.
협곡도 한번 더 둘러보구요...
올라가면서 한번 더 내려다보았습니다. 현재는 주위에 있는 나무들의 잎들이 모두 떨어진 상태여서 스산한 느낌이 강했습니다만, 아마도 봄이나 여름 그리고 단풍이 든 가을 같은 경우에는 지금과는 다른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537호인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를 둘러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은 구경했네요.
나오다가 또 다른 설명판이 있길래 이것도 사진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인기 많았던 드라마의 촬영장으로도 여러번 사용을 한 모양입니다. 전 보질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혹 기억이 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포천시 갈만한곳,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포천시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사진기로 표현이 안되는 훨씬 더 신비하고 묘한 분위기가 있는 장소이니, 포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면 좋은 여행지 많이들 둘러보시구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포천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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