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식당... 우도 현지인 맛집 현지인들이 찾는 백반 정식집

우도 현지인 맛집 백반집 정식집 오로라식당

 

이번 우도여행에서 저녁을 해결한 작은 식당입니다. 현지인들이 찾는 동네밥집 백반집, 오로라식당...

 

 

우도 올레길을 한바퀴 걸어서 돌고, 시간이 남아(?) 우도 섬 중앙쪽으로도 한번 가봤습니다. 우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가보지 않을만한 곳...

 

우도는 해안을 따라 볼거리들이 몰려있어서, 펜션과 식당이 대부분 해변쪽에 있습니다. 대신, 섬 중앙으론 오래된 마을이 있는데, 오늘 방문한 오로라식당은 거기 한쪽편에 있습니다. 주변으로 농협도 있고, 작은 마트도 있으며, 우체국과 학교까지 있는...

식당 내부는 평범하구요...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지만, 저희는 8000원짜리 엄마밥상... 백반이죠...

 

몇가지 반찬이 깔리고...

맛있게 구워진 가자미 두마리와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칫국까지 나오면, 완벽한 한상이 됩니다.

맛이야 뭐 특별할게 있겠습니까. 그냥 평상시에도 가끔씩 먹는 백반이니... 하지만, 이렇게 제주도까지 와서, 거기다가 배를 한번 더 타고 온 우도에서 먹는 백반이여서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여행길 특식(?)만 먹다가 이렇게 먹는 집밥 분위기의 식사여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특식 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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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이서 우도에서 백반 한끼로 저녁 맛있게 해결했습니다.

 

우도 오로라식당...

 

말씀드린대로 우도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 정도 되겠습니다. 특별할 것도 특이할 것도 없는... 하지만, 그 자체가 특별한 경험일 수도 있으니,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 저녁 늦게까진 영업하진 않으니(우도 대부분의 식당들이 그렇습니다. 7시만 되면 깜깜...), 가시기 전에 꼭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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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식사되시고, 알찬 우도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