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등산코스... 부천 가볼만한곳 원미산 둘레길...

부천 원미산 둘레길 등산코스

 

부천에 있는 원미산을 올랐습니다. 원미산은 부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다양한 문화시설, 공원, 체육시설등이 주변에 마련되어 있어서, 부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좋은 휴식처라고 하네요.(원미산 등산코스 둘레길)

 

 

저는 운좋게도(?), 바로 이전에 구경을 끝마친, 활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원미산 둘레길 시작점으로 올라서, 산을 쉽게 오를수가 있었습니다.

 

입구를 지나 쭈욱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끝까지 들어가면 커다란 야외무대와 화장실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서 이정표상 등산로라고 적힌 위쪽으로 향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참고로, 이곳 원미산 둘레길은 진달래 꽃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진달래가 필 시기인 4월쯤엔, 진달래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둘레길을 올라가면서 살펴보았더니, 등산로 주변으로 온통 진달래 나무더군요. 꽃이 없는 시기의 진달래는 별 볼품이 없습니다만, 꽃이 피는 봄에 오면 볼거리가 많은 산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주변으로 샛길도 많아서 꽃이피면 더 이쁠것 같았구요.

 

 

 

 

 

조금 전에 지나온 부천종합운동장이 보이는 장소에서 잠시 땀을 식혔습니다.

 

 

 

 

부천 원미산은 오르면 오를수록 산을 찾는 사람들이 쉴만한 장소가 더 많았습니다. 산 아래에서는 굉장히 더웠는데, 산을 오르니 바람도 불고해서 더위를 식힐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가파른 길다란 계단을 올라선 뒤, 우측으로 가면 운동기구가 많이 설치된 체력단련장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렇게 그길을 따라 쭉 가면, 원미산 정상석이 나오구요, 커다란 정자도 하나 만나게 됩니다. 원미산 정상석도 사진에 담고...

참고로, 원미산은 해발 167미터 밖에 되질 않습니다.

 

 

 

정자에서 내려다 본 시내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지역 사람이 아니여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에 보이는 지역들 중에선 부천시도 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인천시도 있을 것이고, 아마 서울 시내의 어떤 지역도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빌딩숲으로 둘러쌓인 작은 산이지만, 정상의 전망은 나름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원미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부천시내 한바퀴를 내려다 본 후,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참고로, 워낙에 더운날씨여서 굉장히 낮은 산이였지만, 땀 꽤나 흘렸습니다.

 

 

 

 

부천 원미산...

등산코스라고 부르기엔 너무 낮은 산이여서, 둘레길이라고 부르는게 어쩌면 더 맞을것 같네요. 어쨌거나 제가 다녀온 등산코스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둘레길이 있으니, 부천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원미산도 잠시 한번 올라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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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전한 등산되시구요, 재미난 부천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