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방렴... 남해 숨겨진 볼거리 볼만한곳... 실제로 볼수있는 원시어업 죽방렴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남해 볼거리 볼만한곳 죽방렴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남해를 대표하는 볼거리인 죽방렴을 보고 왔습니다. 죽방렴이라 함은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닷길에 대나무발에 설치한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원시어업의 한 종류인데, 이곳 남해에서 예전부터 성행한 어업의 형태라고 하네요. 참고로 남해에는 총 23개소의 죽방렴이 설치가 되어 있고, 이곳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은 우리나라 명승 제71호로 지정이 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차를 달려 가장 대표적인 죽방렴이 있는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전에 식사를 한 장소에서 멀지가 않아, 금방 도착할수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맨 아래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말씀드린대로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은 현재 우리나라 명승 제71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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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렴을 구경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데크를 따라서 죽방렴이 설치된 바다 안쪽까지 들어가 봤습니다.

 

 

 

죽방렴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좁은 바닷길로 고기들이(특히 멸치) 모여드는걸 이용하여 행하던, 원시적인 어업의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에서 보이는 죽방렴은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내친김에 데크 끝까지 한번 가봤습니다. 그 끝에는 아주 작은 섬이 있었고, 더 이상 앞으로는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오른쪽 편 멀리 있는 또 다른 죽방렴도 사진에 담아보고, 왼쪽편으로 멀리 있는 작은 섬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돌아오면서 죽방렴도 한번 더 둘러보구요...

근처에 죽방렴에 대한 자세한 설명판이 있어서, 이것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런 다음 차를 타고 다음 볼거리가 있는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은 위에 지도에서 보았던 석방렴이라는 곳입니다. 죽방렴이 있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여서, 지나는 길에 잠시 한번 들려봤습니다.

석방렴은 돌을 이용한 원시어업의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창선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 아래서 보는 또 다른 죽방렴의 사진입니다. 이렇듯 이곳 남해 앞바다에는 곳곳에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근처에는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를 파는 장소도 있었는데, 혹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문의 해보셔도 괜찮을듯 싶네요.

 

 

가장 마지막은, 이튿날 사천으로 넘어와서 찍은 죽방렴의 사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장소는 일몰이 아주 멋진 곳이라고 해서 일부러 가봤는데, 죽방렴을 배경으로 만들어내는 일몰이 아주 장관인 곳이였습니다. 이곳은 다음번에 따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남해를 대표하는 볼거리 중 하나인, 죽방렴을 둘러보았습니다. 일부러 찾아갈 필요도 없이 여행 중 남해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두번은 마주치는게 이 죽방렴인데, 보다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제가 다녀온 이 길들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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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구경많이들 하시구요, 알찬 남해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