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모래비치... 남해 가볼곳 해수욕장, 상주 은모래비치...

남해 가볼만한곳 해수욕장,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경남 남해 여행중에 들린 상주 은모래비치입니다. 상주 은모래비치는 남해 12경 중 하나이자 남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남해 여행시 한번은 가볼만한 여행지입니다.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직하니 잘 만들어져 있었구요, 해수욕을 즐길만한 계절은 아니였던지라 사람들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주위로 식당과 편의시설이 제법 잘 갖춰져 있었는데, 시즌 동안에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곳 상주 은모래비치에서는 멀리 금산도 한눈에 볼수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에 오기전에 금산을 올라갔다가 왔기 때문에 그런 모양인데요, 금산의 보리암도 이곳에서는 작게나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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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소나무 숲을 지나 모래해변에 당도를 했습니다. 이곳 상주 은모래비치는 아주 큰 규모의 해수욕장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작은 해변도 아니였고... 적당히 느낌이 좋은 크기의 해변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해변의 좌측과 우측으로는 나즈막한 산이 있었구요, 여느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뒤쪽으로는 소나무 밭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맨 아래의 두장의 사진은 금산의 보리암에서 내려다 본 상주 은모래비치인데, 멀리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도 멋진 그런 해변입니다.

 

 

 

 

 

해변을 잠시 거닐어 봤습니다. 모래도 만져보구요. 은모래비치여서 그런지 모래색이 아주 황금색은 아니였습니다. 대신 물에 젖은 모래는 황금빛으로 변했는데, 여하튼 모래 보다는 주변 환경과 주변의 배치가 느낌있는(?) 그런 해수욕장이였습니다.

 

 

 

 

해변을 걷다보니 서핑보드 같은게 눈에 보여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파도 타기용 서핑보드 치고는 크기가 굉장히 커 보였는데, 어떻게 사용되는 보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 주변으로는 이런 보드를 이용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잠시 해변을 둘러보고, 넓직한 소나무숲을 지나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기분 좋은 여행지였네요.

 

 

말씀드린대로 이곳 상주 은모래비치는 주변 환경이 여느 해수욕장과는 약간은 다른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바다 위에도 작은 섬 같은게 보이고. 수심도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하니, 가족끼리 해수욕을 즐기는 장소로는 굉장히 좋을것 같다 생각합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남해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인 금산도 있으니, 겸사겸사 좋은 여행지가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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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찬 남해여행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남해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