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장료 무료로 다녀온 후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장료 무료 후기입니다

 

 

 

이번 군산여행길에 다녀왔던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후기입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2011년에 개관한 전시 교육시설로, 옛 군산의 모습과 군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는 박물관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가면 입장료가 무료이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어저께 소개해드렸던 진포해양공원 바로 옆인데,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이지만, 진포해양공원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여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군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군산여행지 진포해양공원 진포해양테마공원

 

 

1층에 있는 해양물류역사관...

 

 

 

이곳에서 처음 보는 생경한 유물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사람이 타기에 너무 작은 가마가 아닐까 싶어서 봤더니, 장례를 치를때 혼백과 신주를 모시는 가마라고 하네요.

 

 

 

 

근처에 전시되어 있는 세금을 운반하는 조운선이라는 배...

 

 

 

 

2층 독립영웅관으로 향합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군산의 의병장들 항일운동가들에 대한 전시실이였습니다. 허연 수염에 꼬장꼬장하게 보이는 할아버지분들이 대단한 일들을 했던 영웅들로, 사진과 글만으로도 충분히 큰 감동을 주는 모습입니다. 요즘 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보수'에 가장 적합한 영웅들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입으로만 떠드는 정치인들이 보고 배워야 할 진정한 영웅들인것 같습니다.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제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기념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어서 사진 한장 남기구요.

 

 

 

3층 근대 생활관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1930년대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장소입니다. 이런 곳, 은근히 재미나죠...

 

 

 

 

 

 

역시 기념사진 한장... 저희 와이프 이런것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 아줌마입니다.

 

 

 

역시 재미난 사진 한장...

 

 

독립운동가 분들에게 보내는 편지...

 

 

 

 

바로 옆에 있는 옛 교실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저도 초등학교(제가 학교 다닐적엔 국민학교...)때 이런 환경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추억이 돋네요. 그땐 한반에 60명이 넘었는데...

 

 

 

3층 홀에는 테마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호남 최초의 선교사라는 전킨이라는 분의 사진전으로, 그 시절의 모습들을 그대로 남긴 재미난 사진들이 많더군요. 전킨이라는 분은 우리나라 나이로 44세때(1865-1908) 전주에서 폐렴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래는 그분의 손자라고 합니다.

삶이란...

 

 

 

그렇게 잠시지만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돌아보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에 다른 볼거리 혹은 다른 오래된 맛집들도 많으니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다녀온 후기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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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추억 많이 남기는 군산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