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여행코스 추천 예술의 섬 장도
이번에 다녀온 전남 여수여행길에 처음 방문했던 곳입니다. 장도... 장도는 여수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올해 5월 섬 전체를 예술의섬이라는 컨셉으로 새로이 꾸며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떠오르는 여수의 인기 여행코스입니다.
장도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으로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단지와 이제 막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보입니다. 여수에서 인기있는 주거단지 느낌이랄까...
설명판부터 잠시 읽어보구요. 입장이 허용되는 개방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보이는 다리를 따라서 장도 섬안으로 걸어들어갑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백사장... 이 백사장만으로도 가볼만한 곳... 멀리 보이는 아파트단지들이 이 주변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섬까지 걸어들어가는 재미가 있네요.
장도 섬 지도도 확인을 하고... 사진엔 없습니다만, 위쪽까지 올라간 후, 전망대를 보고, 다시 돌아올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앞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그렇게 조금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 아파트단지가 조금 거슬리긴 합니다만, 경치도 아주 좋습니다.
조금 더 걸어서 오르면 나오는 벤치... 이렇게 군데군데 경치좋은 벤치가 있다는 것도, 이곳 장도의 장점...
그렇게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공간과 마주치게 됩니다. 장도 전시관... 이런 전시관이 있을지는 몰라서, 급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장... 우리 와이프, 이런것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전시관은 11월이 되어야 오픈한다고 하네요. 헛걸음...
또다른 벤치에서 잠시 휴식... 벤치가 있는 곳은 어디든 경치가 좋습니다.
이정표가 가리키는데로, 전망대 방향으로...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이런 사진찍기 좋은 장소는 그냥 넘기지 않는, 우리 아줌마...
전망대에서 바라다보이는 풍경입니다. 어찌보면, 웬만한 바다에선 기본적으로 볼수있는 풍경입니다만, 그래도 기분을 좋게하는 풍광입니다.
그렇게 장도를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다음 여수여행코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여수 장도...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새로운 여행지여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기대 이상의 볼거리였다 생각합니다. 작은 섬을 걸어 들어가서 돌아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경험으로, 여수여행 계획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아래는 가볼만한 여수의 다른 여행지, 역시 추천하구요.
2019/04/18 - [배타는 즐거움/섬여행 후기] - ▶여수 사도여행 여수 사도 둘레길 한바퀴
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여수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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